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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반도체업종을 볼 때는 현금흐름을 주목해서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맥쿼리 캐피탈은 최근 보고서에서 반도체 종목에서 업체들의 현금흐름이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알테라(ALTR)와 브로드컴(BRCM) 등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쿼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자체적으로 분류한 반도체 종목의 주당현금흐름과 주가 고점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이 둘 사이이에 강력한 연관관계가 현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맥쿼리 측은 또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반도체 업체들의 주당현금흐름이 매년 10% 증가하면서 다우존스에 편입된 업체들의 평균 현금흐름 증가율인 9%를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 업체 중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브로드컴, 알테라,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가장 강력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맥쿼리는 2011/12년도에 주당현금흐름이 고점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업체들의 규모가 지난 2009/10년도와 비교해 약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맥쿼리 측은 내년 주당현금흐름 증가율이 고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로 AMD와 자일링스(XLNX)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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