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아일랜드가 차관을 받기 위해서는 합의한 조건을 이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위르겐 스타르크 정책이사가 강조했다.
스타르크 이사는 22일(현지시간) 한 금융포럼에 참석,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아일랜드 지원은) 엄격한 조건을 토대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일랜드가 이같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추가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스타르크 이사는 또 아일랜드 정부와 EU/IMF와의 협상이 수일정도 더 걸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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