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및 유럽연합(EU) 공동사절단과 아일랜드 정부의 논의는 은행권에 대한 우발위험 준비금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할 것이라고 브라이언 레니한 아일랜드 재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레니한 장관은 이날 은행부문에 대한 의회 토론에서 "사절단과의 논의는 은행권에 자본 및 우발위험 자본 제공에 집중할 것이며 유동성 제공 또한 중요한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일랜드정부가 4개년 예산안에 따라 시행하게 될 지출 삭감과 세금인상에 대해 IMF 및 EU의 지시를 따르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