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12일 "채권시장은 G20 관련 소식이 변동성 요인으로 계속 작용하는 가운데 불확실성 해소에 기댄 저가매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 및 금리 반락시 듀레이션 축소 움직임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날 채권시장은 저가 매수 등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하다가 규제와 금리 인상 관련 뉴스로 약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였다.
다만 장 마감 전 옵션 만기일 주식시장의 급락 관련 등으로 심리 위축되며 약세 마감했고 커브는 다시 스티프닝 해졌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이날 시장의 시작 상황과 환율 살피는 가운데 단기 이평선 수렴 등 국채선물 기술적인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커브도 역시 단기 되돌림이 반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