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9일 "채권시장은 기술적 되돌림 움직임 속에 관망과 기간조정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날 채권금리는 단기간 급등에 대한 기술적 되돌림 양상을 보이며 금리 7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외국인은 현 선물을 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하는 가운데 단기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커브는 스티프닝 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G20 이후 자본유출입 규제안이 구체화 될 것이라는 인식과 11월 금통위 금리인상 전망 우세 등으로 채권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정책 리스크들이 현실화시 불확실성 해소 차원의 금리 반락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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