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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콤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숭실대학교와 '글로벌 금융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콤 측은 "최근 금융업에서 IT가 차지하는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는 금융IT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거의 전무하다고 판단돼 금융IT 공학과가 개설된 숭실대 정보과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IT 교육센터의 건립 및 연구지원, 금융IT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 금융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및 교류 등의 추진이다.
김광현 코스콤 사장은 "우리나라 및 해외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글로벌 감각을 지닌 금융IT 전문인력이 대거 양성돼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금융업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