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관리 노력하면 보험료 할인혜택
- “헬스케어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화”
[뉴스핌=송의준 기자] 녹십자생명이 고객 할인서비스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녹십자생명(대표 한상흥)은 29일 ‘건강관리 우수고객 할인서비스’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되는 상품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 고객에게는 건강증진 및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사는 의료비 발생 억제 및 실제위험률 감소로 상호 윈윈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상은 주피보험자며 보험계약일로부터 34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녹십자생명과 녹십자헬스케어가 제휴해 신규 개발한 생활습관개선프로그램의 참여와 종합건강검진결과서 제출로 구성된다.
매회 프로그램 참여 또는 건강검진결과서 제출시 마다 차등해 포인터가 부가되고, 누적 포인터와 지급보험금, 계약유지상태에 따라 월납보험료 기준 1.0~3.0%까지 할인 받는다.
생활습관개선프로그램은 웹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실천항목을 선정하고 평가하는 방법이다.
실천항목은 스트레스, 노화, 피로, 뇌기능향상, 비만, 흡연, 음주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계별 수행도에 따라 포인트를 받는다.
회사는 고객의 실천항목에 대해 수행도를 점검하고 독려하며 정기적으로 영양, 운동, 생활습관에 대한 맞춤정보를 SMS 또는 이메일로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