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강원랜드에 대해 18일, 25일 공매도가 급증했다며 주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 공매도 14만7000주, short ratio(공매도 수량/거래량) 11.1%로 전주(7.5%)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올해 이후 공매도 급증(26주 평균+2σ상회)했던 4차례 중 3차례 주가 상승(1주 뒤). 공매 증가→주가 하락 관계가 약했던 편이며 11월5일 3Q 실적 발표 예정으로, 추석연휴 효과로 인해 실적 호조를 예상했다.
3Q 영업이익은 1560~1600억원(증권사 추정치 중간값)으로 2Q(1420억원)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결산 배당(DPS)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1050원으로 배당 수익률 4% 이상의 고배당주로. short cover 유입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