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22일 채권시장에 대해 "펀더멘털이나 수급보다 정책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들의 발언은 원론적일 수 있지만 현재 금리 상승 반전의 가장 유력한 트리거"라며 "실질적으로도 사용 가능한 수단이기 때문에 심리 위축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G20까지는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금리 하단을 제한하겠지만 상하로 변동성 역시 확대될 것이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듀레이션 중립 수준 이후에는 관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방향성은 환율이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채선물의 경우 전저점 지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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