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정부가 국내 희귀금속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토자이홀딩스가 상승세다.
토자이홀딩스는 국내에 우라늄 및 바나듐이 매장된 7개 광구의 광업권 50%를 보유한 것을 비롯 21개의 광구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토자이홀딩스는 전날보다 1.63% 오른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리튬과 인듐, 희토류 등 희유금속 확보를 위해 홍천과 양양 등 강원지역을 비롯해 충주, 단양, 울진 등 국내 지역에 대한 정밀 탐사를 실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귀금속 안정적 확보방안을 보고했다.
한편 국내의 희귀금속에 대한 탐사 작업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탐사가 지속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 국내의 희귀금속 생산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