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7일 채권시장에 대해 "10월 기준금리 동결전망이 확대되긴 했지만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채권시장은 조정에 대한 되돌림으로 시작된 이후 WGBI 이슈 재등장과 환율 하락, 호주 동결과 일본 인하 등으로 강세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레벨 부담 등에 다른 일부 매물과 WGBI 편입 불발, 종합 주가 1900 돌파 등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으면서 금리 반등 마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0월 금통위 전망 컨센서스는 금리 인상대 동결이 6대4정도로 9월 금통위 직후의 8대2 정도에서 동결 전망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인상 전망이 우세한만큼 이에 대한 경계감도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대외 여건은 금리에 우호적인 가운데 국내의 외환 규제와 금통위 등 조정 요인이 상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술적으로도 국채선물 5일 이평선 공방이 예상되지만 이격 조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0/10/12/201012100547787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