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나대투증권의 김상훈 애널리스트는 4일 "금리상승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리 상승 반전의 세가지 조건으로 ▲ 선행지수 저점 등 펀더멘털의 변화와 이의 인식 ▲ 정상화 개념이 아닌 긴축 의미의 금리 인상 ▲ 시중 자금의 위험자산으로 이동과 환율 저점 여부에 따른 외국인 변화를 꼽았다.
4/4분기에 이 조건들의 구체화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며 "역사적 저점 접근으로 금리 바닥 예측보다는 세가지 조건을 확인한 후 대응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기존 장단기,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전망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