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나카레리나의 법칙'을 인용해 "정책을 성공시키고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위기 등 실패 사례의 발생을 막기 위한 진단과 개혁을 위한 세계의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제10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오찬사를 통해, "오늘날 안나카레리나 법칙은 비단 행복, 문명발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등 경제 분야, 국가정책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수교 20주년을 맞아 교역·투자, 신성장 동력, 국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윤 장관은 "수교 이후 금융위기 전까지 양국의 교역규모는 90배 이상 증가했고 2000년대 들어 러시아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힘입어 한국의 대 러시아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양국간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교역 및 투자가 더욱 증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우수하고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자원이 한국 기업의 상용화 능력 및 경험과 결합된다면 양국간 교역과 투자확대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G20 서울 정상회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개발이슈 등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에 러시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양국 대표단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산업, 교통, 과학기술, 농・수산, 방송통신, 환경,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경협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실질적 성과를 다수 도출했다.
특히, 금융, 건설·인프라, 환경,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윤증현 장관은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제10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오찬사를 통해, "오늘날 안나카레리나 법칙은 비단 행복, 문명발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등 경제 분야, 국가정책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수교 20주년을 맞아 교역·투자, 신성장 동력, 국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윤 장관은 "수교 이후 금융위기 전까지 양국의 교역규모는 90배 이상 증가했고 2000년대 들어 러시아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힘입어 한국의 대 러시아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양국간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교역 및 투자가 더욱 증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우수하고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자원이 한국 기업의 상용화 능력 및 경험과 결합된다면 양국간 교역과 투자확대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G20 서울 정상회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개발이슈 등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에 러시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양국 대표단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산업, 교통, 과학기술, 농・수산, 방송통신, 환경,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경협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실질적 성과를 다수 도출했다.
특히, 금융, 건설·인프라, 환경,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