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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 549명

기사입력 : 2010년09월17일 09:01

최종수정 : 2010년09월17일 09:01

[뉴스핌=신상건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의 국제적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201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이하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540명과 중증 장애인 특별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명을 17일 확정·발표했다.

7·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행정직군 합격자가 348명, 토목·건축 등 기술과 연구·지도사직군 192명으로서 장애인 구분모집 7개 직류 19명, 저소득 구분모집 4개 직류 9명을 포함하고 있다.

지방직 공무원 시험 중 유일하게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 공채시험에는 올해에 전국으로부터 약 8만 7800명이 출원해 평균 1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 특채시험 역시 10명 모집에 333명이 응시해 평균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의 7·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2일 실시된 필기시험과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된 면접시험 관문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중증장애인 특별임용시험의 경우 7월 29일에 실시된 서류 전형과 9월 9일에 실시된 면접시험 관문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공채시험의 최종합격자 통계를 보면 전체합격자 540명 중 여성이 328명(60.7%)을 차지해 공직시험에 여성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06년 58,5%, 2007년 61.4%, 2008년 61.8%, 2009년 57%로 매년 증가추세다.

아울러 공채시험 합격자의 99.4%인 537명이 전문대학 졸업이상의 학력, 78.3%인 423명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이고 있다.

7·9급 공채시험 합격자의 거주지별 분포를 보면 서울 21.3%(115명), 인천·경기 46.7%(252명), 기타 시·도 32.0%(173명)으로 서울 외 지역의 거주자가 78.7%(425명)를 차지해 서울지역 거주자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증 장애인 특별임용시험은 장애정도가 심한 이들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채시험에서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서울시 임용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이후 임용·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합격자 명단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및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 성적은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 seoul.go.kr)를 통해 수험생 본인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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