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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여주 한지문화 체험 학교에서 '재활용 밴드' 환경캠프 7기를 진행,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845가구가 신청해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20가족을 뽑았다.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여주한 지문화 체험 학교에서는 고구마 캐기, 두부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 친환경농촌 체험과 한지공예 체험, 그리고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재활용 밴드 공연과 인디 밴드네바다 51 및 한울소리의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재활용 밴드는 재활용품 활용과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캠프 준비를 위해 사전에 참가 가족들이 협동심을 발휘해 손수 제작한 재활용 악기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회용 페트병, CD와 레코드판, 각종 상자와 대형 캔 등이 재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러 가족들이 단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끈끈한 정을 나눈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대표환경경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