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기업들은 따로 있었다.
꾸준히 흑자를 내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다면 금상첨화다. 지속적으로 투자한 자본에 비해 큰 이익을 내는데 비해 주가는 낮게 형성되는 기업을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이다.
실제 버핏이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하던 해 코카콜라의 ROE는 약 33%였고, 그 이전 5년 동안에는 연평균 25%였다. 또 허시도 1990년대 10년동안 연평균 16.7%의 ROE를 기록했다.
12일 IBK투자증권은 2000년 이후 분기별로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기업 가운데 PBR이 낮고, ROE가 높은 기업을 추렸다.
PBR이 1배 이하이면서도 ROE가 15% 수준인 종목으로는 미창석유 에이스침대 모토닉 등이었다. ROE 15%는 워런 버핏이 최소의 기준으로 내세웠던 수준이다.
미창석유의 경우 올 2분기 기준 PBR이 0.68배에 그치지만 ROE는 16.67%에 달했다. 에이스침대 역시 각각 0.69배, 14.34%였다.
PBR이 2배를 넘지 않고, ROE가 15%대인 종목에는 동서 한라공조 테크노세미켐 등과 현대차 신세계 등 대형주들도 포함됐다.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쉘석유로 47.22%에 달했다. 한국쉘석유는 기대 배당수익률이 9% 내외여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통 ROE가 높은 기업들은 PBR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때문에 저금리시대에는 ROE가 높으면서도 PBR이 낮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이란 회사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자기자본과 순이익을 비교한 것이다. 10억원을 주고 집을 사서 연간 1억원의 임대료 수익를 올렸다면 ROE는 10%가 된다.
![](http://img.newspim.com/2010/09/1284105488.jpg)
(2000년 이후 분기별 적자 내지 않았던 PBR 1배 이하인 기업들. 자료=IBK투자증권)
꾸준히 흑자를 내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다면 금상첨화다. 지속적으로 투자한 자본에 비해 큰 이익을 내는데 비해 주가는 낮게 형성되는 기업을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이다.
실제 버핏이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하던 해 코카콜라의 ROE는 약 33%였고, 그 이전 5년 동안에는 연평균 25%였다. 또 허시도 1990년대 10년동안 연평균 16.7%의 ROE를 기록했다.
12일 IBK투자증권은 2000년 이후 분기별로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기업 가운데 PBR이 낮고, ROE가 높은 기업을 추렸다.
PBR이 1배 이하이면서도 ROE가 15% 수준인 종목으로는 미창석유 에이스침대 모토닉 등이었다. ROE 15%는 워런 버핏이 최소의 기준으로 내세웠던 수준이다.
미창석유의 경우 올 2분기 기준 PBR이 0.68배에 그치지만 ROE는 16.67%에 달했다. 에이스침대 역시 각각 0.69배, 14.34%였다.
PBR이 2배를 넘지 않고, ROE가 15%대인 종목에는 동서 한라공조 테크노세미켐 등과 현대차 신세계 등 대형주들도 포함됐다.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쉘석유로 47.22%에 달했다. 한국쉘석유는 기대 배당수익률이 9% 내외여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통 ROE가 높은 기업들은 PBR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때문에 저금리시대에는 ROE가 높으면서도 PBR이 낮은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이란 회사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자기자본과 순이익을 비교한 것이다. 10억원을 주고 집을 사서 연간 1억원의 임대료 수익를 올렸다면 ROE는 10%가 된다.
![](http://img.newspim.com/2010/09/1284105488.jpg)
(2000년 이후 분기별 적자 내지 않았던 PBR 1배 이하인 기업들. 자료=IBK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