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쌍용차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가 10일 오후 3시에 마감됐다.
매각주간사인 맥쿼리증권과 삼정KPMG, 업계 등에 따르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르노-닛산 그룹은 인수전에 최종 불참했다.
이에 따라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 루이아그룹, 영안모자 등 3파전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수 예상가격을 대략 4000~5000억 사이로 점쳐진 가운데 채권단은 제출가격과 채무변제 계획 등을 심사해 빠르면 이번주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르노-닛산 측은 인수 불참 배경과 관련해 "불참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수 가격이 높아 재무적 부담이 컷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닛산의 인수전 참여 포기로 업계 일각에서는 최종 입찰 자체가 유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맥쿼리증권과 삼정KPMG 등 매각주간사는 지난 4월 쌍용차와 계약 당시 6개월 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결과는 늦어도 오는 10월이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주간사인 맥쿼리증권과 삼정KPMG, 업계 등에 따르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르노-닛산 그룹은 인수전에 최종 불참했다.
이에 따라 마힌드라&마힌드라(M&M)그룹, 루이아그룹, 영안모자 등 3파전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수 예상가격을 대략 4000~5000억 사이로 점쳐진 가운데 채권단은 제출가격과 채무변제 계획 등을 심사해 빠르면 이번주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르노-닛산 측은 인수 불참 배경과 관련해 "불참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수 가격이 높아 재무적 부담이 컷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닛산의 인수전 참여 포기로 업계 일각에서는 최종 입찰 자체가 유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맥쿼리증권과 삼정KPMG 등 매각주간사는 지난 4월 쌍용차와 계약 당시 6개월 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결과는 늦어도 오는 10월이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