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옵트론텍이 하반기에 45억원의 순익을 내며 상반기 대비 165%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3일 옵트론텍에 대해 "적외선 차단 필터와 광픽업 필터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 부문에서의 고마진 위주의 제품 라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대비 약 165% 성장한 4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스마트폰 시장개화로 적외선 차단필터 출하량 증가 예상
동사의 적외선 차단필터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및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외선 차단필터는 주로 3 Mega Pixel 이상의 High-end 카메라 모듈에 채용되어 화질의 개선 효과를 가져다 주는 부품으로,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하여 해외의 Apple, RIM, Nokia 등 사실상 거의 모든 Top-tier 휴대폰 생산업체들의 제품이 동사의 적외선 차단필터가 채택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특정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는 수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전량 High-end 카메라 모듈이 채택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현재의 20%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 광픽업 필터 사업부 또한 Blu-ray 시장 개화로 수익성 개선
동사는 DVD, CD Player, Blu-ray 등에 채용되는 광픽업 필터를 전세계 주요 광픽업 모듈 업체인 Sony, Sanyo, IM, Hitachi 등에 납품하고 있다.
광픽업용 필터는 Blu-ray 등의 디바이스 내에서 발사되는 레이져빔을 분할하고 방향을 바꾸어 데이터의 송수신을 원활하게 해주는 부품이다.
Blu-ray용 제품은 기존의 DVD 및 CD Player 용 제품 대비 마진이 높기 때문에 광픽업 필터 사업부 내에 Blu-ray향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동사는 수익성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3D 제품 관련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3D TV 등 관련 제품 판매 호조 및 지속적인 신규 제품 출시가 전망되어 동사의 광픽업 필터 사업부의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 주가 현재 바닥권, 하반기 실적개선 본격화로 견조한 주가흐름 예상
동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전망치는 약 17억원으로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부문의 고전으로 인해 전년 동기 37.9억원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동사의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며 현재 연중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적외선 차단 필터와 광픽업 필터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 부문에서의 고마진 위주의 제품Mix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대비 약 165% 성장한 4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사의 주가는 향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투자증권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3일 옵트론텍에 대해 "적외선 차단 필터와 광픽업 필터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 부문에서의 고마진 위주의 제품 라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대비 약 165% 성장한 4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스마트폰 시장개화로 적외선 차단필터 출하량 증가 예상
동사의 적외선 차단필터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및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외선 차단필터는 주로 3 Mega Pixel 이상의 High-end 카메라 모듈에 채용되어 화질의 개선 효과를 가져다 주는 부품으로,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하여 해외의 Apple, RIM, Nokia 등 사실상 거의 모든 Top-tier 휴대폰 생산업체들의 제품이 동사의 적외선 차단필터가 채택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특정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는 수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전량 High-end 카메라 모듈이 채택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현재의 20%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 광픽업 필터 사업부 또한 Blu-ray 시장 개화로 수익성 개선
동사는 DVD, CD Player, Blu-ray 등에 채용되는 광픽업 필터를 전세계 주요 광픽업 모듈 업체인 Sony, Sanyo, IM, Hitachi 등에 납품하고 있다.
광픽업용 필터는 Blu-ray 등의 디바이스 내에서 발사되는 레이져빔을 분할하고 방향을 바꾸어 데이터의 송수신을 원활하게 해주는 부품이다.
Blu-ray용 제품은 기존의 DVD 및 CD Player 용 제품 대비 마진이 높기 때문에 광픽업 필터 사업부 내에 Blu-ray향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동사는 수익성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3D 제품 관련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3D TV 등 관련 제품 판매 호조 및 지속적인 신규 제품 출시가 전망되어 동사의 광픽업 필터 사업부의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충분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 주가 현재 바닥권, 하반기 실적개선 본격화로 견조한 주가흐름 예상
동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전망치는 약 17억원으로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부문의 고전으로 인해 전년 동기 37.9억원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동사의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며 현재 연중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적외선 차단 필터와 광픽업 필터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카메라 모듈/렌즈 사업 부문에서의 고마진 위주의 제품Mix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대비 약 165% 성장한 45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사의 주가는 향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