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육군 K21 전투장갑차(IFV) 침몰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군당국이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육군 관계자는 30일 "합동조사단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제조업체(두산DST) 등도 참여한다"며 "조사결과 사고원인이 장비결함 문제로 밝혀지면 제조업체에 장비보완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9일 오후 1시50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수상조종 훈련장에서 교육훈련중던 K21 장갑차가 침몰해 부사관 1명이 숨졌다.
우리 기술로 개발해 작년부터 실전에 배치된 차기보병전투장갑차인 K21은 지난해 12월에도 도하훈련 도중 엔진이 정지한 바 있어 장비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소재 육군 모사단과 교육훈련기관 등에 60여대가 공급된 K21은 대당 가격은 30억~40억원 수준이고, 오는 2015년까지 500여대의 K21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장비 결함으로 드러나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21의 제조업체는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사업부문이 분리 독립한 두산DST다.
육군 관계자는 30일 "합동조사단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 제조업체(두산DST) 등도 참여한다"며 "조사결과 사고원인이 장비결함 문제로 밝혀지면 제조업체에 장비보완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9일 오후 1시50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수상조종 훈련장에서 교육훈련중던 K21 장갑차가 침몰해 부사관 1명이 숨졌다.
우리 기술로 개발해 작년부터 실전에 배치된 차기보병전투장갑차인 K21은 지난해 12월에도 도하훈련 도중 엔진이 정지한 바 있어 장비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소재 육군 모사단과 교육훈련기관 등에 60여대가 공급된 K21은 대당 가격은 30억~40억원 수준이고, 오는 2015년까지 500여대의 K21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장비 결함으로 드러나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21의 제조업체는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사업부문이 분리 독립한 두산DS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