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오비맥주는 삼정KPMG컨설팅을 `전사 업무 혁신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로 선정하고 업무 제휴 조인식을 8일 열었다.
이번 '전사 업무 혁신 프로젝트'에서는 기업의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IFRS 자문, 비 재무영역의 프로세스 혁신 등이 이뤄진다.
또 SAP 버전 업그레이드 등 원가, 인사 등을 포함하는 지원업무와 품질관리, 생산관리, 영업관리 등 사내 전 업무 영역을 글로벌 표준을 적용해 수행하게 된다.
오비맥주는 이번 '전사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각 부서의 중복된 업무를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글로벌 표준이 적용된 각 업무영역을 통합해 유기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맥주 수출 1위 기업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수준의 맥주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