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2010 월드컵 이벤트와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로 ‘피파온라인2’의 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는 6일 지난달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게임순위 1~10위 게임 중 1,2위를 하고 있는 ‘아이온’과 ‘서든어택’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피파온라인2’는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가며 6월 마지막 주에는 2위를 달리고 있던 ‘서든어택’을 처음으로 앞섰다.
게임순위 11~20위 게임에서는 주로 하락 또는 유지하는 형태가 나타났다. 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세븐소울즈’와 ‘에이지오브코난’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카트라이더’와 ‘한게임 로우바둑이’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메이플스토리’ 는 6월 3주차에 하락하다가 7월 초 최대 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이 들리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다.
한편, 6월 종합게임지수는 264으로 전달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