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휴켐스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설비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휴켐스 탐방보고서를 통해 "종전 생산규모의 33.5%에 해당하는 연산 60,000톤 규모의 새로운 DNT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있고, 초안 생산설비를 연산 20,000톤 확장(종전 생산규모의 33.9%)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양한 설비투자 기회도 있는데, 풍부한 보유현금으로 실행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설비증설 활발. 노후공장 철거를 통한 부지확보 노력도 병행
- 2일 휴켐스 여수소재 주요공장(DNT, MNB, 질산, 초안 등) 견학을 다녀옴
- 동사는 종전 생산규모의 33.5%에 해당하는 연산 60,000톤 규모의 새로운 DNT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있고, 초안 생산설비를 연산 20,000톤 확장(종전 생산규모의 33.9%)하는 공사를 진행 중
- 신규 DNT 공장 건설과 초안 증설작업 완료는 당초 목표(각각 2011년 6월, 2010년 12월)보다 빠른 2011년 3월, 2010년 7월에 이루어질 전망
- 상기 건설공사 외에 노후설비(제1 희질산, 톨루이딘 공장 등) 철거공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점이 특이했음. 동사는 제1공장 부지 내에 유휴부지 13,500m2를 기 소유하고 있는데, 운휴공장 철거를 통하여 6,600m2의 공장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였고, 추가로 개발이 가능한 부지가 4,500m2에 이름을 밝힘. 한편, 동사는 2008년에 제1공장 부지와 가까운 땅 115,000m2를 매입(제2 공장부지)하여 향후 투자에 대비하고 있음
- 휴켐스는 2009년에 디젤 상용차 오염물질 제거용 요소수 사업에 진출. 향후 생산설비를 확장하여 2013년에는 약 20,000톤을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매출액 규모 약 200억원 전망)
다양한 설비투자 기회, 풍부한 보유현금으로 실행 가능할 전망
- 휴켐스가 철거공사 등을 통하여 공장부지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감안할 때, 영업현금흐름, 증자 등을 통하여 확보한 현금(연말 순현금 1,813억원 예상)이 추가적인 설비투자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그렇게 되는 경우 수년간 지속되어 온 동사의 초고속성장이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동사가 고려할 수 있는 설비투자로 1) 질산공장 확장(생산 증가량은 외부매입 대체 및 신규수요 창출로 소화 가능), 2) 대규모 초안공장 증설(동남아 및 북반구 산업용 폭약 및 비료수요 겨냥), 3) 암모니아 저장소 확장(자체수요 충족 및 트레이딩 강화), 4) 열병합발전소 건설(자체 전기 및 스팀 수요 충족 및 외부 판매) 등이 있음
- 주요제품 시장에서의 강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성(2010년 ROE 23.7% 예상), 빠른 이익성장(2010년~2013년 EBITDA CAGR 13.5% 예상. 질산설비 증설시 더욱 높아질 전망), 고배당(2010년 배당수익률 6.6% 예상)등의 많은 투자매력을 감안할 때, 2010년 PER 8배, EV/EBITDA 4.6 (2011년 각각 7.3배, 4.2배)배의 낮은 valuation은 투자 적기를 의미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휴켐스 탐방보고서를 통해 "종전 생산규모의 33.5%에 해당하는 연산 60,000톤 규모의 새로운 DNT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있고, 초안 생산설비를 연산 20,000톤 확장(종전 생산규모의 33.9%)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양한 설비투자 기회도 있는데, 풍부한 보유현금으로 실행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설비증설 활발. 노후공장 철거를 통한 부지확보 노력도 병행
- 2일 휴켐스 여수소재 주요공장(DNT, MNB, 질산, 초안 등) 견학을 다녀옴
- 동사는 종전 생산규모의 33.5%에 해당하는 연산 60,000톤 규모의 새로운 DNT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있고, 초안 생산설비를 연산 20,000톤 확장(종전 생산규모의 33.9%)하는 공사를 진행 중
- 신규 DNT 공장 건설과 초안 증설작업 완료는 당초 목표(각각 2011년 6월, 2010년 12월)보다 빠른 2011년 3월, 2010년 7월에 이루어질 전망
- 상기 건설공사 외에 노후설비(제1 희질산, 톨루이딘 공장 등) 철거공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점이 특이했음. 동사는 제1공장 부지 내에 유휴부지 13,500m2를 기 소유하고 있는데, 운휴공장 철거를 통하여 6,600m2의 공장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였고, 추가로 개발이 가능한 부지가 4,500m2에 이름을 밝힘. 한편, 동사는 2008년에 제1공장 부지와 가까운 땅 115,000m2를 매입(제2 공장부지)하여 향후 투자에 대비하고 있음
- 휴켐스는 2009년에 디젤 상용차 오염물질 제거용 요소수 사업에 진출. 향후 생산설비를 확장하여 2013년에는 약 20,000톤을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매출액 규모 약 200억원 전망)
다양한 설비투자 기회, 풍부한 보유현금으로 실행 가능할 전망
- 휴켐스가 철거공사 등을 통하여 공장부지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감안할 때, 영업현금흐름, 증자 등을 통하여 확보한 현금(연말 순현금 1,813억원 예상)이 추가적인 설비투자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그렇게 되는 경우 수년간 지속되어 온 동사의 초고속성장이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동사가 고려할 수 있는 설비투자로 1) 질산공장 확장(생산 증가량은 외부매입 대체 및 신규수요 창출로 소화 가능), 2) 대규모 초안공장 증설(동남아 및 북반구 산업용 폭약 및 비료수요 겨냥), 3) 암모니아 저장소 확장(자체수요 충족 및 트레이딩 강화), 4) 열병합발전소 건설(자체 전기 및 스팀 수요 충족 및 외부 판매) 등이 있음
- 주요제품 시장에서의 강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성(2010년 ROE 23.7% 예상), 빠른 이익성장(2010년~2013년 EBITDA CAGR 13.5% 예상. 질산설비 증설시 더욱 높아질 전망), 고배당(2010년 배당수익률 6.6% 예상)등의 많은 투자매력을 감안할 때, 2010년 PER 8배, EV/EBITDA 4.6 (2011년 각각 7.3배, 4.2배)배의 낮은 valuation은 투자 적기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