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차그룹의 철도차량 제작 회사인 현대로템(대표이사 : 이여성 부회장)은 미국 덴버지역 교통국(RTD : Regional Transportation District)에서 발주한 덴버 전동차 50량을 수주하여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http://img.newspim.com/2010/06/1277879136.jpg)
현대로템에 따르면 덴버 전동차 사업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민자철도 사업으로 미국 최대의 건설사인 Fluor의 주관 하에 현대로템은 차량 공급업체로 참여하여 입찰경쟁에서 해외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수주에 성공했다.
컨소시엄에는 호주의 Macquarie Capital Group, 미국의 철도 운영사인 Balfour Beatty Rail도 함께 참여했다.
덴버 전동차 사업은 덴버역을 중심으로 60 km에 이르는 3개의 노선을 2016년까지 건설하게 되며 현대로템은 2013년까지 덴버 전동차 50량을 납품하며 덴버지역 교통국은 추가로 34량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여성 부회장은 "미국은 향후 철도사업 분야에서 민자 방식의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대로템은 현지 파트너 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미국의 첫 민자사업인 덴버 전동차 사업에 완벽한 품질과 성능의 차량을 공급하여, 향후 플로리다 고속철 사업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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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에 따르면 덴버 전동차 사업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민자철도 사업으로 미국 최대의 건설사인 Fluor의 주관 하에 현대로템은 차량 공급업체로 참여하여 입찰경쟁에서 해외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수주에 성공했다.
컨소시엄에는 호주의 Macquarie Capital Group, 미국의 철도 운영사인 Balfour Beatty Rail도 함께 참여했다.
덴버 전동차 사업은 덴버역을 중심으로 60 km에 이르는 3개의 노선을 2016년까지 건설하게 되며 현대로템은 2013년까지 덴버 전동차 50량을 납품하며 덴버지역 교통국은 추가로 34량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여성 부회장은 "미국은 향후 철도사업 분야에서 민자 방식의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대로템은 현지 파트너 와의 신뢰와 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미국의 첫 민자사업인 덴버 전동차 사업에 완벽한 품질과 성능의 차량을 공급하여, 향후 플로리다 고속철 사업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