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덕 기자] 방산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기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30분경 방산업체 넥스원퓨처(현 LIG넥스원)의 전 대표 A(60)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오피스텔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두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이 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했는데, 당시 회사 자금 수십억원이 납품단가 조작으로 빠져나간 단서가 포착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LIG넥스원과 협력업체들의 납품단가 조작 의혹을 포착한 지난 4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A씨의 자살과 관련 “수사 과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30분경 방산업체 넥스원퓨처(현 LIG넥스원)의 전 대표 A(60)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오피스텔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두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이 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했는데, 당시 회사 자금 수십억원이 납품단가 조작으로 빠져나간 단서가 포착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LIG넥스원과 협력업체들의 납품단가 조작 의혹을 포착한 지난 4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A씨의 자살과 관련 “수사 과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