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하락 한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남양건설의 법정관리와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등 건설사의 자금사정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부도율 자체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기업자금사정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판단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3%로 전월 0.02% 보다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월 0.02% 보다 0.01%p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6%로 전월 0.07% 보다 0.01%p 하락했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의 상승은 남양건설, 대우차판매 등 건설사 자금사정 악화가 미미하게나마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의 신청이 부도업체에 포함되진 않지만 해당어음을 정상적으로 결제하지 않을 경우 부도율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제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하는 부도업체수는 지난달 125개로 전월 144개보다 19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0개, 제조업과 기타업이 각각 6개와 3개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7개, 지방은 12개 줄었다.
신설법인수는 5508개로 전월의 5652개 보다 144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수가 전월 106개에서 지난달 91개로 줄어듦에 따라 전월 53.3배 보다 높은 60.5배를 기록했다.
한은 주식시장팀 관계자는 "어음부도율이 0.01%p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 역시 지난해 평균 41.7배 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기업자금사정의 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도율 자체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기업자금사정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판단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3%로 전월 0.02% 보다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월 0.02% 보다 0.01%p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6%로 전월 0.07% 보다 0.01%p 하락했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의 상승은 남양건설, 대우차판매 등 건설사 자금사정 악화가 미미하게나마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의 신청이 부도업체에 포함되진 않지만 해당어음을 정상적으로 결제하지 않을 경우 부도율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제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하는 부도업체수는 지난달 125개로 전월 144개보다 19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0개, 제조업과 기타업이 각각 6개와 3개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7개, 지방은 12개 줄었다.
신설법인수는 5508개로 전월의 5652개 보다 144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수가 전월 106개에서 지난달 91개로 줄어듦에 따라 전월 53.3배 보다 높은 60.5배를 기록했다.
한은 주식시장팀 관계자는 "어음부도율이 0.01%p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 역시 지난해 평균 41.7배 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기업자금사정의 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