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정탁윤 기자] 대우인터내셔널 최종 입찰에 예상대로 포스코와 롯데가 참여했다. 우선협상자 선정을 놓고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캠코는 7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 결과 대우인터내셔널 최종 입찰에 포스코와 롯데그룹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달 안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음주부터 매각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과 삼정KPMG가 입찰 제안서 평가에 들어가면 5월 중순에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롯데, 양사는 이번 인수전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인 만큼 과연 이들이 인수가격을 얼마로 써 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는 인수 시너지가 크다는 점, 롯데는 오너 경영진의 새로운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모두 인수 가격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시너지 이외에도 신사업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도 이번 대우인터 인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역시 대우인터의 자원개발 사업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우인터의 해외 네트워크가 필요해 오너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7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 결과 대우인터내셔널 최종 입찰에 포스코와 롯데그룹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달 안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음주부터 매각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과 삼정KPMG가 입찰 제안서 평가에 들어가면 5월 중순에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롯데, 양사는 이번 인수전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인 만큼 과연 이들이 인수가격을 얼마로 써 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는 인수 시너지가 크다는 점, 롯데는 오너 경영진의 새로운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모두 인수 가격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시너지 이외에도 신사업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도 이번 대우인터 인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 역시 대우인터의 자원개발 사업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우인터의 해외 네트워크가 필요해 오너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