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은행이 채권투자의 시장위험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일반은행이 만기보유를 위한 채권매매를 늘린데다 채권투자의 시장위험을 나타내는 원화채권VaR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말 일반은행의 원화채권 투자규모는 147조원으로 2008년말 대비 0.8조원 증가했다.
매매목적별로는 단기매매채권과 매도가능채권 규모는 감소했으나 만기보유채권 규모는 증가했다.
채권투자의 시장위험을 나타내는 일반은행의 원화채권VaR는 2008년말 대비 0.5조원 감소한 0.4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스포저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이 안정성을 회복함에 따라 금리변동성이 2008년말에 비해 큰 폭(6.6bp)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한편 일반은행의 단기매매 및 시장성 매도가능주식의 투자규모는 11.5조원으로 2008년말 대비 2.7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한은은 "11.5조원의 규모는 총자산의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향후 주가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주식투자에 따른 시장위험은 크지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말 일반은행의 원화채권 투자규모는 147조원으로 2008년말 대비 0.8조원 증가했다.
매매목적별로는 단기매매채권과 매도가능채권 규모는 감소했으나 만기보유채권 규모는 증가했다.
채권투자의 시장위험을 나타내는 일반은행의 원화채권VaR는 2008년말 대비 0.5조원 감소한 0.4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스포저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이 안정성을 회복함에 따라 금리변동성이 2008년말에 비해 큰 폭(6.6bp)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한편 일반은행의 단기매매 및 시장성 매도가능주식의 투자규모는 11.5조원으로 2008년말 대비 2.7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한은은 "11.5조원의 규모는 총자산의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향후 주가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주식투자에 따른 시장위험은 크지않을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