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21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1/4분기 고등부 온라인 부문의 역성장에 따라 매출 성장률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월 이후 EBS 스타강사의 수업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2/4분기는 고등부 온라인 단과반과 교재 부진이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EBS 강화 영향과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과 교재 매출의 부진이 기존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이에따라 적정주가도 기존 22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실적 예상보다 더욱 부진, 한자리수 성장세
메가스터디의 1분기 매출액은 632억원(+6.9% YoY), 영업이익은 223억원(+7.8% YoY) 으로 당사 및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다. 고등부 온라인 부분의 역성장에 따라 매출 성장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지며 지난 4분기 11.6%보다 더욱 둔화된 성장률의 부진한 실적이다. 이익률이 높은 고등부의 부진으로 매출총이익률은 다소 감소했으나 판관비율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35.2%로 전년대비 0.3%p 개선되었다.
- 고등부 온라인과 교재부문 EBS 영향으로 부진, 2분기 부진 심화 우려
1분기 고등부 온라인 강의는 단과반 강의가 7% 감소하며 프리패스 강의 등을 포
함할 시 전체 4.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스타강사의 대거 이탈에 이어 연초
이후 정부의 잇따른 EBS강화 방침 발표에 따라 단과반 회원수 증가율이 둔화
되고 1인당 구매건수가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다. 교재부문 역시 EBS 강화 방
침에 따라 6% 감소했다. EBS 스타강사의 수업이 2월 이후 더욱 확대됨에 따
라 2분기는 EBS에 의한 고등부 온라인 단과반과 교재 부진이 더욱 심화될 우
려가 있다. 반면 중등부는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학원도 재수 종합 기숙학원의 선전에 힘입어 두자리수 성장세를 회복했다.
- 투자의견 중립 유지, 적정주가 17만 5천원으로 하향
EBS 강화 영향과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과 교재 매출의 부진이 기존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EPS는 각각 13.8%와 17.2% 하향조정되었다. 메가스터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등에 따라 적정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 5천원으로 하향한다. 적정주가는 SH KOSDAQ Universe 2010년 PER 12.5배에 30% 프리미엄을 적용한 16배를 2010년 EPS 10,967원에 곱해 산정한 값이다. EBS의 중장기적인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소 회의적인 부분이 존재하나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뒷받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현 주가에서도 당분간 메가스터디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는 판단이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EBS 강화 영향과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과 교재 매출의 부진이 기존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이에따라 적정주가도 기존 22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실적 예상보다 더욱 부진, 한자리수 성장세
메가스터디의 1분기 매출액은 632억원(+6.9% YoY), 영업이익은 223억원(+7.8% YoY) 으로 당사 및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다. 고등부 온라인 부분의 역성장에 따라 매출 성장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지며 지난 4분기 11.6%보다 더욱 둔화된 성장률의 부진한 실적이다. 이익률이 높은 고등부의 부진으로 매출총이익률은 다소 감소했으나 판관비율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35.2%로 전년대비 0.3%p 개선되었다.
- 고등부 온라인과 교재부문 EBS 영향으로 부진, 2분기 부진 심화 우려
1분기 고등부 온라인 강의는 단과반 강의가 7% 감소하며 프리패스 강의 등을 포
함할 시 전체 4.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스타강사의 대거 이탈에 이어 연초
이후 정부의 잇따른 EBS강화 방침 발표에 따라 단과반 회원수 증가율이 둔화
되고 1인당 구매건수가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다. 교재부문 역시 EBS 강화 방
침에 따라 6% 감소했다. EBS 스타강사의 수업이 2월 이후 더욱 확대됨에 따
라 2분기는 EBS에 의한 고등부 온라인 단과반과 교재 부진이 더욱 심화될 우
려가 있다. 반면 중등부는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학원도 재수 종합 기숙학원의 선전에 힘입어 두자리수 성장세를 회복했다.
- 투자의견 중립 유지, 적정주가 17만 5천원으로 하향
EBS 강화 영향과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과 교재 매출의 부진이 기존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실적 추정을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EPS는 각각 13.8%와 17.2% 하향조정되었다. 메가스터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등에 따라 적정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 5천원으로 하향한다. 적정주가는 SH KOSDAQ Universe 2010년 PER 12.5배에 30% 프리미엄을 적용한 16배를 2010년 EPS 10,967원에 곱해 산정한 값이다. EBS의 중장기적인 성공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소 회의적인 부분이 존재하나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뒷받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현 주가에서도 당분간 메가스터디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