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중소콘텐츠업체, 정부 등 5000억원 투자
- 2000억원 규모 글로벌 콘텐츠 펀드 조성
- 할리우드 CG 시장 적극 공략
- 1인 창조기업 5만개로 확대
[뉴스핌=김연순 기자] 정부와 대기업, 중소 콘텐츠기업이 CG, 3D, 모바일 등을 활용한 차세대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는 대규모 시장창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기·서비스 대기업이 우수한 콘텐츠 제작업체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3년간 대기업, 중소콘텐츠업체, 정부 등 민관 공동으로 5000억원을 투입하는 콘텐츠 생태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3D 콘텐츠(콘텐츠-3D 기기업체), 모바일 콘텐츠(콘텐츠-통신업체)를 추진하여 새로운 콘텐츠 수요기반을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3년까지 2000억원의 글로벌 콘텐츠 펀드 조성을 통해 국내 콘텐츠 업체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콘텐츠 업체들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해 대형 해외공동제작이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민간(대기업)·해외투자자가 중심이 돼 2013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콘텐츠 투자자들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제작 및 마케팅 능력도 향상돼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시아 CG산업 중심축 형성해 해외시장 적극 공략
문화부는 CG 관련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현재 연간 3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할리우드 CG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CG에 대한 R&D 자금 지원을 2010년 203억원에서 2014년 400억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CG 프로젝트 수주시 일정비율의 제작비 지원(약 20%내외) 등을 통해 올해 약 1000억원(5건) 규모의 해외수주를 달성, 현 1300억원 규모의 국내 CG 시장을 2014년까지 63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스크린 골프 등 스포츠와 가상의료 훈련용에 주로 활용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교육, 관광, 전시, 공연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G, VR, 홀로그램 등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산업 R&D 비용세액공제 비율을 중소기업 25%→30%, 대기업 3~6%→20%로 적용해 민간의 R&D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 1인 창조기업 5만개로 확대
문화부는 작은 아이디어가 콘텐츠 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해 현재 3만7000여개인 콘텐츠 1인 창조기업을 2014년까지 5만개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 창업 컨설팅, 마케팅 등 사업화 전 과정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지원해 젊은이들의 창업·창직을 적극 유도한다. 또 지역문화산업진흥원(13곳)에 콘텐츠 벤처 스튜디오를 설치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산 콘텐츠 육성을 위한 저작권 보호 조치도 한층 강화된다. 수사인력의 부족으로 급증하는 저작권 침해에 대응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4곳에 불과한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조직을 7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최근 불법 복제물 유통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컴퓨터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디지털 수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수사 전문요원을 확충할 나간다는 계획이다.
- 2000억원 규모 글로벌 콘텐츠 펀드 조성
- 할리우드 CG 시장 적극 공략
- 1인 창조기업 5만개로 확대
[뉴스핌=김연순 기자] 정부와 대기업, 중소 콘텐츠기업이 CG, 3D, 모바일 등을 활용한 차세대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는 대규모 시장창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기·서비스 대기업이 우수한 콘텐츠 제작업체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3년간 대기업, 중소콘텐츠업체, 정부 등 민관 공동으로 5000억원을 투입하는 콘텐츠 생태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3D 콘텐츠(콘텐츠-3D 기기업체), 모바일 콘텐츠(콘텐츠-통신업체)를 추진하여 새로운 콘텐츠 수요기반을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3년까지 2000억원의 글로벌 콘텐츠 펀드 조성을 통해 국내 콘텐츠 업체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콘텐츠 업체들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해 대형 해외공동제작이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민간(대기업)·해외투자자가 중심이 돼 2013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콘텐츠 투자자들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제작 및 마케팅 능력도 향상돼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시아 CG산업 중심축 형성해 해외시장 적극 공략
문화부는 CG 관련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현재 연간 3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할리우드 CG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CG에 대한 R&D 자금 지원을 2010년 203억원에서 2014년 400억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CG 프로젝트 수주시 일정비율의 제작비 지원(약 20%내외) 등을 통해 올해 약 1000억원(5건) 규모의 해외수주를 달성, 현 1300억원 규모의 국내 CG 시장을 2014년까지 63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스크린 골프 등 스포츠와 가상의료 훈련용에 주로 활용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교육, 관광, 전시, 공연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G, VR, 홀로그램 등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산업 R&D 비용세액공제 비율을 중소기업 25%→30%, 대기업 3~6%→20%로 적용해 민간의 R&D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 1인 창조기업 5만개로 확대
문화부는 작은 아이디어가 콘텐츠 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에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해 현재 3만7000여개인 콘텐츠 1인 창조기업을 2014년까지 5만개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 창업 컨설팅, 마케팅 등 사업화 전 과정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지원해 젊은이들의 창업·창직을 적극 유도한다. 또 지역문화산업진흥원(13곳)에 콘텐츠 벤처 스튜디오를 설치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산 콘텐츠 육성을 위한 저작권 보호 조치도 한층 강화된다. 수사인력의 부족으로 급증하는 저작권 침해에 대응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4곳에 불과한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조직을 7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최근 불법 복제물 유통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컴퓨터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디지털 수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수사 전문요원을 확충할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