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 부실 따른 악화는 제한적"
- 업종 단기 조정시 적극 매수 추천
[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근 은행업종의 건전성 악화가 우려할 정도로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남양건설과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결정 등으로 은행업종의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조정 국면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비중확대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대출 증가로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불안요소는 잠재해 있지만 현재 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건설 및 부동산PF 부문의 건전성의 악화 폭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은행의 건전성 악화에 대응, 거시적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4%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경우 은행의 대출 규모가 급속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올해 2분기 100조원 규모로 추진 예정인 강남권 재개발이 여신 증가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사례를 볼 때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등 은행권의 M&A(인수·합병) 전개 과정에서 은행업종의 높은 주가 상승률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업종 단기 조정시 적극 매수 추천
[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근 은행업종의 건전성 악화가 우려할 정도로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남양건설과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결정 등으로 은행업종의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조정 국면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비중확대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대출 증가로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불안요소는 잠재해 있지만 현재 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건설 및 부동산PF 부문의 건전성의 악화 폭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은행의 건전성 악화에 대응, 거시적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4%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경우 은행의 대출 규모가 급속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올해 2분기 100조원 규모로 추진 예정인 강남권 재개발이 여신 증가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사례를 볼 때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등 은행권의 M&A(인수·합병) 전개 과정에서 은행업종의 높은 주가 상승률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