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최근 남양건설 법정관리와 성동조선의 재무구조개선양정 체결설로 은행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지만, 이는 불확실성 해소 단계 진입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신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건설, 조선업종의 부실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은행들이 구조조정에 대비한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추가 손실은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니버스 은행의 남양건설 익스포져는 약 1900억원 내외, 성동조선 익스포져는 1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남양건설과 성동조선에 대한 추가 충당금은 모두 1분기에 계상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추가 충당금 적립액은 각각 470억원과 1560억원으로 익스포져 대비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성동조선의 경우 익스포져가 대부분 RG인데다 수출입은행이 지급보증을 하고 있어 최종손실액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의 영업상황과 하이닉스 주식 매각익 그리고 남양건설과 성동조선의 추가 충당금 등을 감안하면 은행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14.8% 증가한 2.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지주의 경우 1분기 순익은 약 6300억원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금융은 추가 충당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순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 KB금융과 하나금융 등도 각각 4200억원과 27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순익을 시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살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이번 이슈에 따른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대신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건설, 조선업종의 부실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은행들이 구조조정에 대비한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추가 손실은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니버스 은행의 남양건설 익스포져는 약 1900억원 내외, 성동조선 익스포져는 1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남양건설과 성동조선에 대한 추가 충당금은 모두 1분기에 계상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추가 충당금 적립액은 각각 470억원과 1560억원으로 익스포져 대비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성동조선의 경우 익스포져가 대부분 RG인데다 수출입은행이 지급보증을 하고 있어 최종손실액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의 영업상황과 하이닉스 주식 매각익 그리고 남양건설과 성동조선의 추가 충당금 등을 감안하면 은행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14.8% 증가한 2.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지주의 경우 1분기 순익은 약 6300억원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금융은 추가 충당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순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 KB금융과 하나금융 등도 각각 4200억원과 270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순익을 시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살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이번 이슈에 따른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