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판매는 기대이상…장기적 지속은 의문
[뉴스핌=우동환 기자] 애플이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패드가 지난 주말 첫 판매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전 아이폰과 같이 품귀 현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수요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애플은 아직까지 아이패드의 실적 전망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파이퍼 제프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이패드의 판매고가 약 5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초 첫 날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60만~70만대로 예상했으며 올해 아이패드가 약 280만 대 팔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다른 시장 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 역시 올해 아이패드가 710만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며 오는 2012년에는 2010만대로 세 배에 가깝게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포레스터 리서처를 비롯한 일부 시장 조사업체들은 아이패드의 올해 판매 실적을 300만대로 예상하는 등 다소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이 처럼 아이패드의 판매 예상치가 엇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패드가 유저들이 가지고 싶어하지만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기기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진 문스터 애널리스트 역시 내년까지 아이패드가 애플의 판매 실적에 약 7%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아이폰이 애플의 전채 매출의 44%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아이패드는 지난 아이폰의 발매 당일과는 다르게 매장에서 매진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객들의 수요가 아이폰 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진 먼스터는 제품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점은 과거 신제품과는 다른게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은 징조로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직까지 아이패드의 실적 전망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파이퍼 제프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이패드의 판매고가 약 5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초 첫 날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60만~70만대로 예상했으며 올해 아이패드가 약 280만 대 팔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다른 시장 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 역시 올해 아이패드가 710만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이며 오는 2012년에는 2010만대로 세 배에 가깝게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포레스터 리서처를 비롯한 일부 시장 조사업체들은 아이패드의 올해 판매 실적을 300만대로 예상하는 등 다소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이 처럼 아이패드의 판매 예상치가 엇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패드가 유저들이 가지고 싶어하지만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기기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진 문스터 애널리스트 역시 내년까지 아이패드가 애플의 판매 실적에 약 7%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아이폰이 애플의 전채 매출의 44%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아이패드는 지난 아이폰의 발매 당일과는 다르게 매장에서 매진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객들의 수요가 아이폰 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진 먼스터는 제품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점은 과거 신제품과는 다른게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은 징조로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