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신고가, 주간수익률 1위
[뉴스핌=박민선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꾸준히 상승을 시도, 1690선에 안착하면서 한주간 거래를 마쳤다.
연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을 키우는 데에는 힘이 부쳤지만 13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받쳐지면서 상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종목들은 큰 폭의 수익률을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5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은 불과 3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한주간 0%의 변동률을 보인 종목도 무려 4개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화물사업부문 수송량과 국제선 여객부문 수송량 증가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대한항공을 주간추천주로 선정했다.
이에 부응하듯 대한항공 주가는 경기회복과 수송량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부상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부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하기도 했다. 여기에 주중 대체휴일제 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교보증권 송상훈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올해 매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라는 사업계획을 발표, 사상 최대실적 달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여객수요 회복과 화물수송 급증 추세로 미뤄볼 때 어느 정도의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하이닉스도 주간수익률 3.49%, 시장평균대비 3.04%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D램 가격이 예상외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1/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블록세일에 대한 우려로 인한 하락세를 만회하는 추세를 연출했다.
또 동양종금증권과 한화증권이 중복추천한 KT는 주간수익률 3%를 기록하면서 상승랠리를 지속했다.
이들 두 증권사는 아이폰 출시로 무선 인터넷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보한 데다 방통위의 마케팅 규제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SK증권의 추천종목인 코오롱인더와 SK에너지는 각각 1.29%, 0%의 수익률을 보여 큰 변동 없는 주가 흐름을 보이기도.
한편 금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베이직하우스로 주간수익률 -3.02%, 시장평균대비 -3.47%p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국내 영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중국법인의 성장세 부각 ▲국내 자회사들의 부실 해소 등을 꼽으며 선정 이유를 밝혔지만 주중 줄곧 조정세를 보이면서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런가하면 POSCO도 주간수익률 -2.01%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1.23%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45%였다.
연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을 키우는 데에는 힘이 부쳤지만 13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받쳐지면서 상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은 종목들은 큰 폭의 수익률을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5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은 불과 3개 종목에 불과했으며 한주간 0%의 변동률을 보인 종목도 무려 4개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주간수익률 1위를 기록,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화물사업부문 수송량과 국제선 여객부문 수송량 증가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대한항공을 주간추천주로 선정했다.
이에 부응하듯 대한항공 주가는 경기회복과 수송량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부상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부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하기도 했다. 여기에 주중 대체휴일제 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교보증권 송상훈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올해 매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라는 사업계획을 발표, 사상 최대실적 달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여객수요 회복과 화물수송 급증 추세로 미뤄볼 때 어느 정도의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하이닉스도 주간수익률 3.49%, 시장평균대비 3.04%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D램 가격이 예상외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1/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블록세일에 대한 우려로 인한 하락세를 만회하는 추세를 연출했다.
또 동양종금증권과 한화증권이 중복추천한 KT는 주간수익률 3%를 기록하면서 상승랠리를 지속했다.
이들 두 증권사는 아이폰 출시로 무선 인터넷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보한 데다 방통위의 마케팅 규제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SK증권의 추천종목인 코오롱인더와 SK에너지는 각각 1.29%, 0%의 수익률을 보여 큰 변동 없는 주가 흐름을 보이기도.
한편 금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베이직하우스로 주간수익률 -3.02%, 시장평균대비 -3.47%p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국내 영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중국법인의 성장세 부각 ▲국내 자회사들의 부실 해소 등을 꼽으며 선정 이유를 밝혔지만 주중 줄곧 조정세를 보이면서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그런가하면 POSCO도 주간수익률 -2.01%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1.23%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