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 22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2/4분기 영업실적은 일부 공장 증설효과와 산자와 패션제품의 계절적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중 연구원은 "지난해 11월과 올 1월에 증설된 광학용 필름과 아라미드 공장(각각 연산 1만5000톤, 3000톤 증설) 각각 3월과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 예정"이라며 "2/4분기 고객사의 계절적 신차 판매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에어백, 타이어코드, 안전벨트 등 산자부문 판매량 증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분기 영업실적,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
-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487억원)와 유사할 전망
- 계절적 수요 감소로 산자와 패션 부문 판매량이 감소하고 필름 및 화학부문의 경우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부정적 영향이 있으나, 증설에 따른 광학용 필름 판매량 증가와 일회성 비용(성과급 등)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
◆영업실적 개선은 2분기에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
- 2분기 영업실적은 일부 공장 증설효과와 산자와 패션제품의 계절적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 전망
- 2009년 11월과 2010년 1월에 증설된 광학용 필름과 아라미드 공장(각각 연산 15,000톤, 3,000톤 증설) 각각 3월과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 예정. 2분기 고객사의 계절적 신차 판매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에어백, 타이어코드, 안전벨트 등 산자부문 판매량 증가 예상. 패션부문 또한 2분기에는 봄철의류 판매 증가 등 계절적 실적개선 요인 존재
- 동사는 하반기 실적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낙관. 특히 4분기 패션사업의 계절적 매출증가, LED TV용 필름개발, 고부가가치 필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제품구성 개선, 증설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이 하반기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이후에 MEG, TPA, naphtha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을 기대(당사는 MEG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TPA와 naphtha 가격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 동사의 예상대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
◆주요사업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성장 예상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2010년 PER(컨센서스 기준, 완전희석주식수기준) 6.9배, PBR 1.1배, EV/EBITDA 5.8배에 거래. 그러나, 산자, 필름, 패션, 화학 등 각 사업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이익성장(2010년 ROE 15.9% 예상)이 예상됨을 감안할 때,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
김재중 연구원은 "지난해 11월과 올 1월에 증설된 광학용 필름과 아라미드 공장(각각 연산 1만5000톤, 3000톤 증설) 각각 3월과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 예정"이라며 "2/4분기 고객사의 계절적 신차 판매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에어백, 타이어코드, 안전벨트 등 산자부문 판매량 증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분기 영업실적,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
-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487억원)와 유사할 전망
- 계절적 수요 감소로 산자와 패션 부문 판매량이 감소하고 필름 및 화학부문의 경우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부정적 영향이 있으나, 증설에 따른 광학용 필름 판매량 증가와 일회성 비용(성과급 등)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
◆영업실적 개선은 2분기에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
- 2분기 영업실적은 일부 공장 증설효과와 산자와 패션제품의 계절적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 전망
- 2009년 11월과 2010년 1월에 증설된 광학용 필름과 아라미드 공장(각각 연산 15,000톤, 3,000톤 증설) 각각 3월과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 예정. 2분기 고객사의 계절적 신차 판매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에어백, 타이어코드, 안전벨트 등 산자부문 판매량 증가 예상. 패션부문 또한 2분기에는 봄철의류 판매 증가 등 계절적 실적개선 요인 존재
- 동사는 하반기 실적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낙관. 특히 4분기 패션사업의 계절적 매출증가, LED TV용 필름개발, 고부가가치 필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제품구성 개선, 증설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이 하반기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이후에 MEG, TPA, naphtha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을 기대(당사는 MEG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TPA와 naphtha 가격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 동사의 예상대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
◆주요사업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성장 예상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2010년 PER(컨센서스 기준, 완전희석주식수기준) 6.9배, PBR 1.1배, EV/EBITDA 5.8배에 거래. 그러나, 산자, 필름, 패션, 화학 등 각 사업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이익성장(2010년 ROE 15.9% 예상)이 예상됨을 감안할 때,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