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6일(로이터) - 인도의 연료 가격이 크게 오른다.
인도의 순드레샨 석유장관은 27일부터 휘발유 가격은 6%, 경유 가격은 7.8%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프라납 무커지 재정부 장관이 연방 예산안의 일안으로 연료에 대한 수입세와 공장도세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8년 유가가 최고점을 기록했을 때 폐지했던 원유 수입세도 5%로 다시 복구시켰다.
인도 정부는 이같은 결정은 세수를 늘리고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자정부터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2.71루피(0.58달러), 경유 가격은 2.55루피 오르게 된다.
공장도 가격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1루피 올라가게 된다.
이번 인상으로 도매 가격도 0.42%-0.43%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도매가는 연률로 8.56% 인상된 바 있다.
한편 인도 정부는 그동안 연료값 인상을 압박받아왔으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주저해왔다.
이날 인도 의회에서는 이같은 연료세 인상에 일부 의원들이 재무장관의 발언이 끝나기도 전에 의회를 떠나는 등 반대 의견이 분분했다.
인도의 순드레샨 석유장관은 27일부터 휘발유 가격은 6%, 경유 가격은 7.8%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프라납 무커지 재정부 장관이 연방 예산안의 일안으로 연료에 대한 수입세와 공장도세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8년 유가가 최고점을 기록했을 때 폐지했던 원유 수입세도 5%로 다시 복구시켰다.
인도 정부는 이같은 결정은 세수를 늘리고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자정부터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2.71루피(0.58달러), 경유 가격은 2.55루피 오르게 된다.
공장도 가격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1루피 올라가게 된다.
이번 인상으로 도매 가격도 0.42%-0.43%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도매가는 연률로 8.56% 인상된 바 있다.
한편 인도 정부는 그동안 연료값 인상을 압박받아왔으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주저해왔다.
이날 인도 의회에서는 이같은 연료세 인상에 일부 의원들이 재무장관의 발언이 끝나기도 전에 의회를 떠나는 등 반대 의견이 분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