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준의 재할인율 25bp 전격 인상 소식에 이어 두바이홀딩스 디폴트 루머까지 퍼지면서 1160원을 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 유로/달러가 1.34달러대까지 추락하는 등 미국달러가 타 통화대비 급등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두바이월드 이어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도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란 미확인 루머까지 제기되면서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또 북한의 서해 NLL 인근 해상사격구역 지정 소식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대시키며 달러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20원으로 전날보다 9.3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 글로벌 달러가 급반등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6.10원 급등한 1156.6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1157원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1150원대 후반에서 막히면서 1154~56원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하지만 두바이월드에 이어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도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란 미확인 루머까지 제기되며 국내증시가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고점은 1161.30원, 저점은 1154.00원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도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수세에 나서면서 1160원 중반까지 급등했다.
달러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3.40원 급등한 1164.90원에 마감했고 외국인은 1만4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미국 재할인율 인상과 두바이 루머로 1600선이 붕괴되면서 전일대비 27.29포인트 급락한 159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증은행의 딜러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에 따른 본격적인 출구전략이 부각되면서 유로화, 파운드가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를 이끌었다"며 "또 장중 두바이 루머와 북한의 해상사격구역 지정 소식도 불안심리를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이 딜러는 이어 "오후 들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150원대로 밀렸기도 했지만 역내외에서 전반적인 흐름상 달러강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 같다"며 "이에 1150원대 중반에서 재반등하면서 1160원대로 재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 유로/달러가 1.34달러대까지 추락하는 등 미국달러가 타 통화대비 급등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두바이월드 이어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도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란 미확인 루머까지 제기되면서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또 북한의 서해 NLL 인근 해상사격구역 지정 소식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대시키며 달러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20원으로 전날보다 9.3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 글로벌 달러가 급반등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6.10원 급등한 1156.6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1157원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1150원대 후반에서 막히면서 1154~56원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하지만 두바이월드에 이어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스도 디폴트를 선언할 것이란 미확인 루머까지 제기되며 국내증시가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고점은 1161.30원, 저점은 1154.00원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도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수세에 나서면서 1160원 중반까지 급등했다.
달러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3.40원 급등한 1164.90원에 마감했고 외국인은 1만4000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미국 재할인율 인상과 두바이 루머로 1600선이 붕괴되면서 전일대비 27.29포인트 급락한 159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증은행의 딜러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에 따른 본격적인 출구전략이 부각되면서 유로화, 파운드가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를 이끌었다"며 "또 장중 두바이 루머와 북한의 해상사격구역 지정 소식도 불안심리를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이 딜러는 이어 "오후 들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1150원대로 밀렸기도 했지만 역내외에서 전반적인 흐름상 달러강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진 것 같다"며 "이에 1150원대 중반에서 재반등하면서 1160원대로 재진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