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KB금융이 지난해 순이익으로 5398억원 남기는데 그쳐 2008년보다 71.2% 급감한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10일 KB금융이 낸 지난해 실적발표에 따르면 4/4분기 순익은 178억원으로 3/4분기보다 89.7%나 줄어들어 국내 최대은행 칭호를 무색케 했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상반기엔 순이자마진(NIM)축소 때문에 이자이익이 크게 줄었고 연간 경기침체에 이어 하반기엔 금호 등 충당금 적립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충당금전입액은 2조5379억원으로 2008년 보다 24.1% 늘어났다.
4/4분기중 충당금전입액 역시 금호아시아나그룹 충당금 등 일회성요인으로 3/4분기 보다 34.7% 늘어났다.
주력 자회사인 국민은행 순익은 6358억원으로 2008년 보다 57.9% 감소했다.
4/4분기 순익은 178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92.3% 줄어들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NIM은 4/4분기 2.61%를 기록하며 3/4분기 보다 0.41%포인트 늘어났다.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4.10%와 10.90%를 기록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은 2009년말 현재 0.63%를 기록, 2008년에 비해 0.02%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5%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
10일 KB금융이 낸 지난해 실적발표에 따르면 4/4분기 순익은 178억원으로 3/4분기보다 89.7%나 줄어들어 국내 최대은행 칭호를 무색케 했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상반기엔 순이자마진(NIM)축소 때문에 이자이익이 크게 줄었고 연간 경기침체에 이어 하반기엔 금호 등 충당금 적립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충당금전입액은 2조5379억원으로 2008년 보다 24.1% 늘어났다.
4/4분기중 충당금전입액 역시 금호아시아나그룹 충당금 등 일회성요인으로 3/4분기 보다 34.7% 늘어났다.
주력 자회사인 국민은행 순익은 6358억원으로 2008년 보다 57.9% 감소했다.
4/4분기 순익은 178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92.3% 줄어들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NIM은 4/4분기 2.61%를 기록하며 3/4분기 보다 0.41%포인트 늘어났다.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4.10%와 10.90%를 기록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총 연체율은 2009년말 현재 0.63%를 기록, 2008년에 비해 0.02%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5%포인트 하락해 1.1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