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편집자주] 전세계는 지금 '녹색' 경주중이다. 지구 온난화가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녹색강국 지위 선점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새로운 녹색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신문 뉴스핌(www.newspim.com)은 백호(白虎)해 신년을 맞아 국내 중소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현황을 분석, 관련 녹색산업의 미래 성장성을 예단해보는 심층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친환경농업,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물산업 등 5개 핵심 녹색테마를 선정해 <녹색코리아, 우리가 이끈다>라는 주제하에 입체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뉴스핌=김동호 기자] 정부의 스마트미터(전자식 전력량계) 보급 확대계획에 따라 관련사업을 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력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요금이 변하는 스마트그리드에 있어 스마트미터는 필수적. 스마트미터는 실시간으로 시간대별 전력사용량을 계량하고 이를 양방향 통신을 통해 공급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 474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미터의 보급을 본격 추진키로 지난해 발표했다. 원격검침시스템(AMI)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미터의 보급 확대를 통해 AMI의 구축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http://img.newspim.com/img/dhk-0140-3.jpg)
정부안에 따르면, 월간 300kWh 미만의 저소비 수용가구 약 1000만호에 경제형(2만원 수준)미터기를 매년 100만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며, 300kWh 이상의 대수용가구에는 일반형(5만원 이상)미터기를 매년 30만대 이상 보급할 방침이다.
스마트미터의 구매에는 최소 6000억원~84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평균 550억원~750억원 가량의 스마트미터 제품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피에스텍과 누리텔레콤은 이미 한국전력에 미터기 및 원격검침시스템 공급 등을 한 경험이 있어 앞으로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에 수혜 기대감이 높다.
이 외에 옴니시스템은 다양한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스마트미터 및 AMI 관련 시장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 피에스텍, "스마트미터 준비는 끝났다"
스마트미터에 대한 자체 설계와 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피에스텍은 기계식 및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와 원격검침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국내업계 최초로 한국전력 납품용 저압 전력량계 6종에 대한 형식승인을 모두 완료했으며, 지난해 기존 기계식 계량기 생산라인을 모두 전자식으로 전환했다.
전력계량기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피에스텍은 이미 한국전력에 공급하는 기계식 전력량계 부문에서 18%(2008년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한국전력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상태다.
또 민간부문의 전자식 전력량계 시장에서도 19%(2008년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 향후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피에스텍은 이 외에도 정부의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피에스텍은 LG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스마트미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손잡고 GPS 신호수신 전자식 전력량계 시간교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특히 한전과 함께 연구중인 제품의 개발에 성공한다면 한전에 전량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피에스텍측은 기대하고 있다.
피에스텍 김형민 대표는 "현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정밀급 전자식 계량기 개발과 국가기관 인증 취득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원격검침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추진중"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어 "그간 충분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들을 준비해 왔다"며 "정부의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이 본격화 되면 일차적 수혜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 누리텔레콤, "AMI, 국내와 해외 모두 잡겠다"
누리텔레콤은 전기와 수도, 가스 등 실시간 사용량을 자동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AMI)부문의 경쟁력이 눈길을 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CDMA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AMI)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03년에는 근거리 무선 통신인 Mesh RF 기술을 이용한 무선디지털 검침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지경부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의 FCC, 유럽의 CE, 일본의 TELEC 등의 해외인증 및 원격검침시스템 원천기술과 방법에 관한 26종의 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누리텔레콤은 국내에서 한국전력의 산업용 고압 AMI를 수주했고 한전의 16개 지사에도 AMI 시스템을 공급했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 에너지(Goteborg Energy)사로부터 27만호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 세계 10개국에 원격검침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이 외에 GE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미터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한국전력의 형식등록 및 유자격심사가 진행중이며, 제주 실증단지사업에도 한국전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미터 보급과 AMI 활성화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
누리텔레콤 재팬(일본법인)을 설립해 시스템관리 S/W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법인을 통해 AMI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태세를 갖췄다.
누리텔레콤 조송만 사장은 "이미 우리나라의 전국 산업용 전력 수용가에 원격검침시스템을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10여간 축적된 원격검침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 사장은 이어 "최근 진출한 스웨덴 원격검침 시장에 이어 아프리카 및 유럽 원격검침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원격검침 관련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옴니시스템, 다양한 제품+기술경쟁력 '승부'
디지털 전력량계와 설비미터,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옴니시스템은 현재 양방향 계량을 통한 실시간 요금표시와 원격전력차단, 전압, 주파수 등의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미터를 개발중에 있으며, 올초에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전력량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관 모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국전력의 입찰자격을 취득한 점도 긍정적이다.
옴니시스템은 현재 입출력 분리형 전력량계와 다기능 멀티 전력량계 개발 기술 등 핵심기술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건의 특허와 50여건의 형식승인을 취득한 상태다.
관련 제품의 매출 구성(2008년 기준)은 디지털전력량계가 회사 전체 매출의 40%, 디지털설비미터와 원격검침시스템이 각각 30%와 22%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옴니시스템은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IT와 통신기술의 결합을 통해 홈오토,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시스템과의 호환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옴니시스템은 이외에도 국내 대형 건설업체와 공동주택의 스마트그리드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현재 특허신청이 진행중이며, 가전업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스마트그리드 제품 개발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공항의 계량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민수시장 뿐 아니라 관급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는 "이미 지난 10여년간 전자식 전력량계를 통한 원격검침시스템을 공급하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그간의 제품 연구와 개발 등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타 업체들보다 앞서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새로운 녹색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신문 뉴스핌(www.newspim.com)은 백호(白虎)해 신년을 맞아 국내 중소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현황을 분석, 관련 녹색산업의 미래 성장성을 예단해보는 심층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친환경농업,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물산업 등 5개 핵심 녹색테마를 선정해 <녹색코리아, 우리가 이끈다>라는 주제하에 입체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뉴스핌=김동호 기자] 정부의 스마트미터(전자식 전력량계) 보급 확대계획에 따라 관련사업을 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력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요금이 변하는 스마트그리드에 있어 스마트미터는 필수적. 스마트미터는 실시간으로 시간대별 전력사용량을 계량하고 이를 양방향 통신을 통해 공급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 474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미터의 보급을 본격 추진키로 지난해 발표했다. 원격검침시스템(AMI)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미터의 보급 확대를 통해 AMI의 구축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http://img.newspim.com/img/dhk-0140-3.jpg)
정부안에 따르면, 월간 300kWh 미만의 저소비 수용가구 약 1000만호에 경제형(2만원 수준)미터기를 매년 100만대 이상 보급할 예정이며, 300kWh 이상의 대수용가구에는 일반형(5만원 이상)미터기를 매년 30만대 이상 보급할 방침이다.
스마트미터의 구매에는 최소 6000억원~84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평균 550억원~750억원 가량의 스마트미터 제품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피에스텍과 누리텔레콤은 이미 한국전력에 미터기 및 원격검침시스템 공급 등을 한 경험이 있어 앞으로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에 수혜 기대감이 높다.
이 외에 옴니시스템은 다양한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스마트미터 및 AMI 관련 시장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 피에스텍, "스마트미터 준비는 끝났다"
스마트미터에 대한 자체 설계와 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피에스텍은 기계식 및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와 원격검침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국내업계 최초로 한국전력 납품용 저압 전력량계 6종에 대한 형식승인을 모두 완료했으며, 지난해 기존 기계식 계량기 생산라인을 모두 전자식으로 전환했다.
전력계량기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피에스텍은 이미 한국전력에 공급하는 기계식 전력량계 부문에서 18%(2008년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한국전력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상태다.
또 민간부문의 전자식 전력량계 시장에서도 19%(2008년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 향후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피에스텍은 이 외에도 정부의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피에스텍은 LG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스마트미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손잡고 GPS 신호수신 전자식 전력량계 시간교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특히 한전과 함께 연구중인 제품의 개발에 성공한다면 한전에 전량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피에스텍측은 기대하고 있다.
피에스텍 김형민 대표는 "현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초정밀급 전자식 계량기 개발과 국가기관 인증 취득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원격검침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추진중"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어 "그간 충분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들을 준비해 왔다"며 "정부의 스마트미터 보급 사업이 본격화 되면 일차적 수혜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 누리텔레콤, "AMI, 국내와 해외 모두 잡겠다"
누리텔레콤은 전기와 수도, 가스 등 실시간 사용량을 자동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AMI)부문의 경쟁력이 눈길을 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CDMA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AMI)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03년에는 근거리 무선 통신인 Mesh RF 기술을 이용한 무선디지털 검침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은 지경부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의 FCC, 유럽의 CE, 일본의 TELEC 등의 해외인증 및 원격검침시스템 원천기술과 방법에 관한 26종의 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누리텔레콤은 국내에서 한국전력의 산업용 고압 AMI를 수주했고 한전의 16개 지사에도 AMI 시스템을 공급했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 에너지(Goteborg Energy)사로부터 27만호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 세계 10개국에 원격검침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이 외에 GE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미터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한국전력의 형식등록 및 유자격심사가 진행중이며, 제주 실증단지사업에도 한국전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미터 보급과 AMI 활성화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
누리텔레콤 재팬(일본법인)을 설립해 시스템관리 S/W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법인을 통해 AMI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태세를 갖췄다.
누리텔레콤 조송만 사장은 "이미 우리나라의 전국 산업용 전력 수용가에 원격검침시스템을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10여간 축적된 원격검침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 사장은 이어 "최근 진출한 스웨덴 원격검침 시장에 이어 아프리카 및 유럽 원격검침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원격검침 관련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옴니시스템, 다양한 제품+기술경쟁력 '승부'
디지털 전력량계와 설비미터,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옴니시스템은 현재 양방향 계량을 통한 실시간 요금표시와 원격전력차단, 전압, 주파수 등의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미터를 개발중에 있으며, 올초에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전력량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관 모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국전력의 입찰자격을 취득한 점도 긍정적이다.
옴니시스템은 현재 입출력 분리형 전력량계와 다기능 멀티 전력량계 개발 기술 등 핵심기술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건의 특허와 50여건의 형식승인을 취득한 상태다.
관련 제품의 매출 구성(2008년 기준)은 디지털전력량계가 회사 전체 매출의 40%, 디지털설비미터와 원격검침시스템이 각각 30%와 22%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옴니시스템은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IT와 통신기술의 결합을 통해 홈오토,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시스템과의 호환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옴니시스템은 이외에도 국내 대형 건설업체와 공동주택의 스마트그리드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현재 특허신청이 진행중이며, 가전업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스마트그리드 제품 개발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공항의 계량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민수시장 뿐 아니라 관급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는 "이미 지난 10여년간 전자식 전력량계를 통한 원격검침시스템을 공급하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그간의 제품 연구와 개발 등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타 업체들보다 앞서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