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호반건설 봉사단체인 ‘호반사랑 나눔이’는 서울시 ‘혜명보육원’에서 올해 첫 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혜명보육원은 아동학대 및 편부, 편모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6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 77명이 가족과 같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날 ‘호반 나눔이’ 소속 임직원 70여명은 보육원 건물 내외관 청소를 비롯해 재활용분리수거센터 보수,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보육원생과 함께 삼겹살 파티 봉사를 진행했다. 또 MP3, 가방, 문구류 등의 후원품도 전달했다.
‘호반사랑 나눔이’는 지난해 7월 사내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오던 봉사활동 소모임과 평소 ‘아파트1채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정립’해 조성한 회사차원의 후원금을 하나로 통합해 확대 발족한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