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개통 예정인 지하철 3호선 수서-오금 연장 구간에 자동접이식 캐노피와 승강장안전발판 갭제로(Gap Zero)를 선보이며 지하철 관련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병원역에 설치된 자동접이식 캐노피(사진1)와 승강장안전발판 갭제로(사진2)는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이성을 높여주는 설비로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자동접이식 캐노피는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센서가 이를 자동 감지해 접혀있던 캐노피를 펼침으로써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계단식 출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들의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해 준다.
투명유리 재질로 평상시에는 출입구 안쪽에 접혀져 있기 때문에 상가 간판을 가리거나 거리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자동접이식 캐노피는 지하철 이용시민과 인근 상가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거장 내부의 공기 배출에 용이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은 전동차가 승강장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설계되는데, 이 경우 승객들은 승하차시 발빠짐 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휠체어 이용자 역시 이동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경찰병원역에 설치된 자동접이식 캐노피(사진1)와 승강장안전발판 갭제로(사진2)는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이성을 높여주는 설비로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자동접이식 캐노피는 눈이나 비가 올 경우 센서가 이를 자동 감지해 접혀있던 캐노피를 펼침으로써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계단식 출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들의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해 준다.
투명유리 재질로 평상시에는 출입구 안쪽에 접혀져 있기 때문에 상가 간판을 가리거나 거리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자동접이식 캐노피는 지하철 이용시민과 인근 상가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거장 내부의 공기 배출에 용이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은 전동차가 승강장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설계되는데, 이 경우 승객들은 승하차시 발빠짐 사고에 노출되기 쉽고 휠체어 이용자 역시 이동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