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매출 10조원을 돌파한 현대모비스가 올해 공격경영에 더욱 고삐를 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진출한 신성장동력 사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본격 나선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같은 공격경영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전략과 함께, 국내매출 11조7000억원과 해외생산법인 매출 89억불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 33% 늘어난 수치다.
현재 글로벌 부품업계 순위 2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2020년 글로벌 톱5'로의 진입을 앞당긴다는 전략인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매출 총 21조원이라는 올해 사업계획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인 재도약이라는 점과,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 온 신성장동력의 성과 가시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해, 배터리팩을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한편, 전장품 생산업체인 현대오토넷을 합병하고 미래 지능형안전차량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금까지 준비해온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
우선, 모듈제조 사업 부문에서는 기능통합형 모듈과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년도 540만대 글로벌 생산․판매목표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신규로 준공하는 북미 조지아공장을 비롯해 기존의 중국․인도․유럽․북미 지역 현지공장의 독립경영체제를 강화해 제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준공 예정인 러시아와 브라질, 중국 제3공장 건설도 올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공장과 해외공장 간의 기술교류회 강화와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현재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공장들의 상향평준화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대외환경을 고려해 중국․북미․유럽 등에 핵심부품의 제조기반을 확충해 나감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선순환구조로 재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석수 부회장은 "올해 핵심부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기술모비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미래 친환경 및 안전 관련 부문의 독자기술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한 품질․원가경쟁력 확보로 현대 및 기아차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타 완성차메이커로의 글로벌 수주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같은 공격경영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전략과 함께, 국내매출 11조7000억원과 해외생산법인 매출 89억불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 33% 늘어난 수치다.
현재 글로벌 부품업계 순위 2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2020년 글로벌 톱5'로의 진입을 앞당긴다는 전략인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매출 총 21조원이라는 올해 사업계획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인 재도약이라는 점과,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 온 신성장동력의 성과 가시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해, 배터리팩을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한편, 전장품 생산업체인 현대오토넷을 합병하고 미래 지능형안전차량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금까지 준비해온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
우선, 모듈제조 사업 부문에서는 기능통합형 모듈과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년도 540만대 글로벌 생산․판매목표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신규로 준공하는 북미 조지아공장을 비롯해 기존의 중국․인도․유럽․북미 지역 현지공장의 독립경영체제를 강화해 제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준공 예정인 러시아와 브라질, 중국 제3공장 건설도 올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공장과 해외공장 간의 기술교류회 강화와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현재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공장들의 상향평준화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대외환경을 고려해 중국․북미․유럽 등에 핵심부품의 제조기반을 확충해 나감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선순환구조로 재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석수 부회장은 "올해 핵심부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기술모비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미래 친환경 및 안전 관련 부문의 독자기술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한 품질․원가경쟁력 확보로 현대 및 기아차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타 완성차메이커로의 글로벌 수주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