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8일(로이터) - 미국의 고용시장과 내구재주문 지표가 기대치에 크게 미달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1월 23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7만 건(계절조정수치)으로, 직전 주의 47만 8000건(48만 2000건에서 수정됨)에서 8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5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상무부는 12월 내구재주문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 2% 증가에 크게 미달되는 수준이다.
▶ 데이빗 슬로안, 4CAST LTD사 이코노미스트
"내구재주문 실적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이다. 사람들은 보잉사의 주문이 늘어나면서 항공기제작부문이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화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헤드라인은 실망스럽다. 하지만 보잉사의 주문실적은 결국은 숫자로 나타날 것이다. 교통 관련 분야를 제외한 수치는 아주 양호하다. 사업투자 관련 지표, 비국방, 비항공산업 지수도 2개월 연속 아주 건강하다. 때문에 종합적으로 내구재주문 지표는 아주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신규실업수당은 예상과 대체적으로 부합되지만 시장을 실망시켰다. 신규실업수당청구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신정연휴가 낀 주에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었다는 점에서 지금 숫자는 다소 혼란스럽다고 생각한다."
▶제이미 콕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 매니징 파트너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예상치에 아주 부합된다. 나는 현재로서는 고용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개선은 찾아볼 수 없다. 고실업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우리는 당분간 이런 상태에서 살아야 한다. 내구재주문 보고서는 좋은 내용이다. 통상적으로 지금은 내구재가 활기를 나타낼 시기가 아니다. 보고서는 기업들의 재고 비축 활동이 여전히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앨런 게일, 릿지워스 인베스트먼트 선임 투자전략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실망스럽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구재주문이 증가했다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다. 이는 생산분야에서의 정상화작업이 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1/4분기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오머 에시너, 트래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트 선임 시장 분석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당 수준 초과했다는 사실은 초반에 달러가치를 떨어뜨렸다. 특히 엔화에 대한 달러 가치 하락을 초래했다. 내구재주문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아주 변동성이 심한 경기지표다. 고용시장의 개선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약간 실망한 것 같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1월 23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7만 건(계절조정수치)으로, 직전 주의 47만 8000건(48만 2000건에서 수정됨)에서 8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5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상무부는 12월 내구재주문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 2% 증가에 크게 미달되는 수준이다.
▶ 데이빗 슬로안, 4CAST LTD사 이코노미스트
"내구재주문 실적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이다. 사람들은 보잉사의 주문이 늘어나면서 항공기제작부문이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화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헤드라인은 실망스럽다. 하지만 보잉사의 주문실적은 결국은 숫자로 나타날 것이다. 교통 관련 분야를 제외한 수치는 아주 양호하다. 사업투자 관련 지표, 비국방, 비항공산업 지수도 2개월 연속 아주 건강하다. 때문에 종합적으로 내구재주문 지표는 아주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신규실업수당은 예상과 대체적으로 부합되지만 시장을 실망시켰다. 신규실업수당청구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신정연휴가 낀 주에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었다는 점에서 지금 숫자는 다소 혼란스럽다고 생각한다."
▶제이미 콕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 매니징 파트너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예상치에 아주 부합된다. 나는 현재로서는 고용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개선은 찾아볼 수 없다. 고실업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우리는 당분간 이런 상태에서 살아야 한다. 내구재주문 보고서는 좋은 내용이다. 통상적으로 지금은 내구재가 활기를 나타낼 시기가 아니다. 보고서는 기업들의 재고 비축 활동이 여전히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앨런 게일, 릿지워스 인베스트먼트 선임 투자전략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실망스럽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구재주문이 증가했다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다. 이는 생산분야에서의 정상화작업이 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1/4분기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오머 에시너, 트래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트 선임 시장 분석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당 수준 초과했다는 사실은 초반에 달러가치를 떨어뜨렸다. 특히 엔화에 대한 달러 가치 하락을 초래했다. 내구재주문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아주 변동성이 심한 경기지표다. 고용시장의 개선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약간 실망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