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4/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초반 3% 이상 오르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일보다 3.76%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작년 4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승우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3% 감소한 5조4959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02억원 손실에서 2832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가 정한 원료비 연동제 복귀 시점인 3월이 점차 다가오고 있고 이 미수금 회수를 위한 원료비 인상이 기대되기 때문.
또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원료비 인상 기대로 자원개발 사업 자금 충당을 위한 증자 우려가 낮아졌다는 점도 주가 반등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미수금을 3년 이내에 모두 회수하기 위해 실제 원료비보다 약 72원/m3 정도 높은 원료비로 도매가격이 결정되면 가능하다"며 "3월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6% 정도의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미수금 관련 리스크가 3월 이후부터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4/4분기 실적은 물론이고 향후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3월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요금 인상이 단행될 경우 향후 3년간 4조7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 같은 호재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 충당 마련을 위해서 유상증자가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해 주가에도 긍정적"이라며 "증자 리스크가 배제된 현 주가의 추가 반등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하나대투,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회원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일보다 3.76%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작년 4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승우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3% 감소한 5조4959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02억원 손실에서 2832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가 정한 원료비 연동제 복귀 시점인 3월이 점차 다가오고 있고 이 미수금 회수를 위한 원료비 인상이 기대되기 때문.
또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원료비 인상 기대로 자원개발 사업 자금 충당을 위한 증자 우려가 낮아졌다는 점도 주가 반등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미수금을 3년 이내에 모두 회수하기 위해 실제 원료비보다 약 72원/m3 정도 높은 원료비로 도매가격이 결정되면 가능하다"며 "3월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6% 정도의 요금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미수금 관련 리스크가 3월 이후부터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4/4분기 실적은 물론이고 향후 수익성 개선이 점쳐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3월 원료비 연동제 복귀와 요금 인상이 단행될 경우 향후 3년간 4조7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 같은 호재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 충당 마련을 위해서 유상증자가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의미해 주가에도 긍정적"이라며 "증자 리스크가 배제된 현 주가의 추가 반등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하나대투,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회원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