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일본이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1% 급락했고 대만과 홍콩도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중국 증시는 항공주의 선방을 기반으로 상승 반전했으며 호주 증시는 오히려 금융주 강세로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주 종가 대비 1.16% 떨어진 1만 855.08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만 오전에 2% 가까이 하락한 뒤 낙폭을 크게 줄였다.
JP모간체이스의 대출손실 악재로 그간의 급등세가 지나쳤다는 인식이 고개를 들면서 미즈호금융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 등 은행주들이 휘청거렸다.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첨단기술주들도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에 지수의 추가 하락을 이끌었고 여기에 정국불안까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추가 예산투입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더욱 압박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8332.82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정부가 QDII(적격해외기관투자가)의 대만증권투자 한도를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5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혼하이정밀이 1% 떨어졌고 이는 전자업종의 동반 하락을 견인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94.15포인트, 0.9% 하락한 2만 1460.01로 마감했다. 앞서 1% 이상 밀렸으나 중국을 따라 일부 하락 폭을 만회했다. 지난 주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에 도움이 됐다.
JP모간체이스 악재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추가 악재 출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4% 상승한 3237.1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3% 하락 개시한 뒤 꾸준히 낙폭을 줄인 끝에 오후 들어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오전에 JP모간체이스의 대출손실과 당국의 대출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맞물리면서 금융주의 매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항공주들이 급등세가 두드러지면서 금융주의 하락 여파가 점차 희석됐다.
에어차이나가 모회사인 중국국제항공공사(CNAHC)의 정부지원 호재에 4.6%나 뛰었고 중국동방항공은2009년 수익성 회복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쳤다. 상하이에어포트도 7.3%나 급등했다.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금융주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올오디너리지수는 0.13% 상승한 4936.13을 기록했다.
일본이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1% 급락했고 대만과 홍콩도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중국 증시는 항공주의 선방을 기반으로 상승 반전했으며 호주 증시는 오히려 금융주 강세로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주 종가 대비 1.16% 떨어진 1만 855.08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만 오전에 2% 가까이 하락한 뒤 낙폭을 크게 줄였다.
JP모간체이스의 대출손실 악재로 그간의 급등세가 지나쳤다는 인식이 고개를 들면서 미즈호금융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 등 은행주들이 휘청거렸다.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첨단기술주들도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에 지수의 추가 하락을 이끌었고 여기에 정국불안까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추가 예산투입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더욱 압박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8332.82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정부가 QDII(적격해외기관투자가)의 대만증권투자 한도를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5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혼하이정밀이 1% 떨어졌고 이는 전자업종의 동반 하락을 견인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94.15포인트, 0.9% 하락한 2만 1460.01로 마감했다. 앞서 1% 이상 밀렸으나 중국을 따라 일부 하락 폭을 만회했다. 지난 주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에 도움이 됐다.
JP모간체이스 악재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추가 악재 출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4% 상승한 3237.1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3% 하락 개시한 뒤 꾸준히 낙폭을 줄인 끝에 오후 들어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오전에 JP모간체이스의 대출손실과 당국의 대출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맞물리면서 금융주의 매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항공주들이 급등세가 두드러지면서 금융주의 하락 여파가 점차 희석됐다.
에어차이나가 모회사인 중국국제항공공사(CNAHC)의 정부지원 호재에 4.6%나 뛰었고 중국동방항공은2009년 수익성 회복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쳤다. 상하이에어포트도 7.3%나 급등했다.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금융주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올오디너리지수는 0.13% 상승한 4936.1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