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01월 15일(로이터) - 달러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연준의 금리 유지 전망이 강화되며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처럼 금리를 유지한데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강한 달러 지지 입장을 재차 밝히며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47분 현재 91.18엔에 호가되며 0.2%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이 시간 1.4502달러를 나타내며 0.2% 내렸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0% 하락한 76.765를 기록했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밖으로 감소한데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달러를 압박했다.
미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연말 쇼핑시즌 중 소비자들의 지출이 예상보다 약하며 0.5% 증가 예상과 달리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노동부는 지난 주(1월 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4만 4000건을 기록, 직전 주의 43만 3000건(수정치)보다 1만 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망치는 43만7000건이었다.
시장분석가들은 이같은 지표와 부진했던 지난 주 금요일의 12월 고용지표가 글로벌 경제 전망을 약화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은 더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트레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트의 조 매님보 외환딜러는 "미국의 회복세가 실질적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부진한 지표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은 약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데다 트리셰 총재의 강한 달러 중요성 강조 발언,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으로 압박받으며 달러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이날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0.9316달러를 기록하며 0.8% 올랐고, 뉴질랜드달러도 0.7426달러로 0.4% 상승했다.
달러/캐나다달러는 이 시간 1.0226캐나다달러를 나타내며 0.8% 하락했다.
그러나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처럼 금리를 유지한데다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강한 달러 지지 입장을 재차 밝히며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47분 현재 91.18엔에 호가되며 0.2%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이 시간 1.4502달러를 나타내며 0.2% 내렸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10% 하락한 76.765를 기록했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밖으로 감소한데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달러를 압박했다.
미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연말 쇼핑시즌 중 소비자들의 지출이 예상보다 약하며 0.5% 증가 예상과 달리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노동부는 지난 주(1월 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4만 4000건을 기록, 직전 주의 43만 3000건(수정치)보다 1만 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망치는 43만7000건이었다.
시장분석가들은 이같은 지표와 부진했던 지난 주 금요일의 12월 고용지표가 글로벌 경제 전망을 약화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은 더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트레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트의 조 매님보 외환딜러는 "미국의 회복세가 실질적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부진한 지표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은 약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데다 트리셰 총재의 강한 달러 중요성 강조 발언,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으로 압박받으며 달러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이날 대표적인 상품통화인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0.9316달러를 기록하며 0.8% 올랐고, 뉴질랜드달러도 0.7426달러로 0.4% 상승했다.
달러/캐나다달러는 이 시간 1.0226캐나다달러를 나타내며 0.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