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새로 개발하는 등 선물업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있다.
지난해말 이미 전용 HTS를 만들어 실전 배치한 증권사가 있고, 이달중에 가동에 들어가는 증권사도 3곳에 달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안에 전용 HTS를 만들어 FX마진트레이딩 및 해외선물 거래에 나서는 증권사는 현대증권, 대우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등이다.
먼저 현대증권은 지난 11일 FX마진 모의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어 이번달 중 기존 HTS 내에서 FX마진트레이딩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일단은 모의거래 시스템을 돌려보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이달말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FX마진트레이딩 거래를 먼저 시작하고 해외선물은 차후에 비슷한 형태로 HTS에 탑재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역시 이번달 안에 기존 HTS안에서 별도의 창을 열어 거래를 할 수 있는 FX마진트레이딩 거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스템 개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르면 오는 18일 FX마진 트레이딩과 해외선물 트레이딩 거래 프로그램을 각각 만들어 기존 HTS와는 별개로 운용하는 거래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말부터 FX마진거래와 해외선물용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 운용 중에 있다. 리딩투자증권도 같은 달 '리딩FX'라는 FX마진트레이딩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 운용하고 있다.
이번달 예정대로 증권사들의 시스템 개발이 완료될 경우 FX마진거래와 해외선물 등을 HTS를 통해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는 증권사가 지난해 2곳에서 올해 도합 5~6곳 가량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코스피200선물로 대표되는 야간 선물거래를 각 사별 HTS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시장활성화를 예고한 바 있다.
각 증권사들이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달은 FX마진트레이딩을 비롯한 야간선물 거래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말 이미 전용 HTS를 만들어 실전 배치한 증권사가 있고, 이달중에 가동에 들어가는 증권사도 3곳에 달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안에 전용 HTS를 만들어 FX마진트레이딩 및 해외선물 거래에 나서는 증권사는 현대증권, 대우증권, 솔로몬투자증권 등이다.
먼저 현대증권은 지난 11일 FX마진 모의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어 이번달 중 기존 HTS 내에서 FX마진트레이딩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일단은 모의거래 시스템을 돌려보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이달말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FX마진트레이딩 거래를 먼저 시작하고 해외선물은 차후에 비슷한 형태로 HTS에 탑재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역시 이번달 안에 기존 HTS안에서 별도의 창을 열어 거래를 할 수 있는 FX마진트레이딩 거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스템 개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이르면 오는 18일 FX마진 트레이딩과 해외선물 트레이딩 거래 프로그램을 각각 만들어 기존 HTS와는 별개로 운용하는 거래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말부터 FX마진거래와 해외선물용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 운용 중에 있다. 리딩투자증권도 같은 달 '리딩FX'라는 FX마진트레이딩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 운용하고 있다.
이번달 예정대로 증권사들의 시스템 개발이 완료될 경우 FX마진거래와 해외선물 등을 HTS를 통해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는 증권사가 지난해 2곳에서 올해 도합 5~6곳 가량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코스피200선물로 대표되는 야간 선물거래를 각 사별 HTS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시장활성화를 예고한 바 있다.
각 증권사들이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달은 FX마진트레이딩을 비롯한 야간선물 거래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