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크래프트푸즈(Kraft Foods)는 2009년 주당순이익이 영업이익의 강한 증가세 에 힘입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트푸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09년 주당순이익을 "최소" 2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에서 주당 3센트 상향 수정한 것으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99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크래프트 푸즈의 아이린 로젠펠드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마케팅 투자 비용을 늘렸고 영업이익도 강했다"며 "그 결과 캐드베리 인수 여부와 상관 없이 계속 최상의 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트 푸즈는 지난 연말 영국 제과업체 캐드베리에 대한 16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캐드베리는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배당금 인상과 함께 인수 거부 의사를 시사한 상태다.
이날 크래프트는 정규장에서 29.29로 마감됐으나 이와 같은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1.7% 오른 29.75달러 선에 거래됐다.
크래프트푸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09년 주당순이익을 "최소" 2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전망치에서 주당 3센트 상향 수정한 것으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99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크래프트 푸즈의 아이린 로젠펠드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마케팅 투자 비용을 늘렸고 영업이익도 강했다"며 "그 결과 캐드베리 인수 여부와 상관 없이 계속 최상의 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트 푸즈는 지난 연말 영국 제과업체 캐드베리에 대한 16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캐드베리는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배당금 인상과 함께 인수 거부 의사를 시사한 상태다.
이날 크래프트는 정규장에서 29.29로 마감됐으나 이와 같은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1.7% 오른 29.75달러 선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