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01월 05일(로이터) - 달러가 아시아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뒤 이번주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우선 달러가 최근 미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랠리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경제회복 사인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주 발표될 주요 지표들이 향후 수개월간 달러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로지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한데다 상품가도 강세를 보이면서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와 같은 상품통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 오전 10시38분 현재 1.4418달러에 호가되며 전거래일 종가대비 0.7%나 하락했다. 한때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강력하게 나오며 달러가 낙폭을 줄였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92.20엔을 기록하며 0.5% 하락했다.
또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 시간 0.72% 하락한 77.292를 기록하고 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12월 고용지표를 중시하며 달러의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했지만 달러 약세 기조를 바꾸기는 역부족인 듯 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2월 제조업지수(PMI)가 55.9를 기록, 5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지표 55.9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며, 전월의 53.6에서도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54.3이었다.
IG마켓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댄 쿡은 "(ISM 지표가) 매우 긍정적 수치로 새해를 아주 잘 출발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달러가 처음에는 긍정적 반응을 했지만 과연 이 지표가 달러를 지지할지 여부는 더 두고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레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트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오머 에시너는 "투자자들이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분명 12월 고용지표가 이번주 최고 지표가 되고, 이 지표로 경제 회복세에 대한 보다 분명한 방향성이 제시되며 달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유로지역 제조업분야의 활동지수는 21개월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나며 유로화를 지지했다.
마르키트는 12월 유로지역 PMI 제조업지수가 51.6으로 직전월의 51.2에서 개선되며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주달러는 이 시간 0.9130달러에 호가되며 달러에 대해 1.5% 이상 급등했으며, 캐나다달러도 1.0357달러에 거래되며 1.5%나 상승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우선 달러가 최근 미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랠리를 보였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경제회복 사인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주 발표될 주요 지표들이 향후 수개월간 달러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로지역의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한데다 상품가도 강세를 보이면서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와 같은 상품통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달러는 뉴욕시간 오전 10시38분 현재 1.4418달러에 호가되며 전거래일 종가대비 0.7%나 하락했다. 한때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강력하게 나오며 달러가 낙폭을 줄였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92.20엔을 기록하며 0.5% 하락했다.
또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 시간 0.72% 하락한 77.292를 기록하고 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12월 고용지표를 중시하며 달러의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했지만 달러 약세 기조를 바꾸기는 역부족인 듯 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2월 제조업지수(PMI)가 55.9를 기록, 5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지표 55.9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며, 전월의 53.6에서도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54.3이었다.
IG마켓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댄 쿡은 "(ISM 지표가) 매우 긍정적 수치로 새해를 아주 잘 출발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달러가 처음에는 긍정적 반응을 했지만 과연 이 지표가 달러를 지지할지 여부는 더 두고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레블렉스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트의 선임 시장분석가인 오머 에시너는 "투자자들이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분명 12월 고용지표가 이번주 최고 지표가 되고, 이 지표로 경제 회복세에 대한 보다 분명한 방향성이 제시되며 달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유로지역 제조업분야의 활동지수는 21개월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나며 유로화를 지지했다.
마르키트는 12월 유로지역 PMI 제조업지수가 51.6으로 직전월의 51.2에서 개선되며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주달러는 이 시간 0.9130달러에 호가되며 달러에 대해 1.5% 이상 급등했으며, 캐나다달러도 1.0357달러에 거래되며 1.5%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