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2010년 범띠해를 맞는 삼성의 CEO는 총 9명이다. 모두다 동갑내기인 1950년생 범띠생이다. 그런만큼 2010년 경인년(庚寅年)을 맞는 삼성의 범띠생 CEO들 도 의미와 각오가 남다르다.
이 가운데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과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의 신년 포부와 각오를 알아봤다.
지난 2008년 5월 삼성테크윈 대표이사에 오른 오창석 사장은 방산장비나 항공기엔진과 같은 첨단정밀기계 산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오 사장은 취임 후에 CCTV사업 인수합병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사업영역을 재편한데 이어 로봇과 바이오 에너지장비등 신규수종사업을 발 굴해 삼성테크윈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오 사장은 업무 대부분을 현장에서 수행하며 임직원들과의 대화를 즐기는 현장 중시형 CEO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히 어려움을 듣거나 업무를 독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산현장 전반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짚어 내는 현장 전문가라는 게 삼성테크윈 관계자의 전언.
무엇보다도 오 사장은 60년만에 온다는 백호랑이해를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미래 지속성장을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단품 위주의 제품에서 벗어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포함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구조로 혁신을 가속화시 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영환경의 불확실한 여건도 고려해 경영경영효율성과 수익성제고 등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견실경영 체제도 더욱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전문 CEO에서 석유화학 전문 CEO로 변신한 삼성토탈 유석렬 사장도 1950년생 호랑이띠이다. 일단 유 사장은 2009년 한해동안 시황악화로 석유화학업 계가 고전했던 것을 감안해 사업안정화 주력하면서 미래먹거리에 더 힘을 쏟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삼성토탈 임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중점과제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유 사장은 화학산업의 특성을 감안한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철저하게 실천해 완벽한 안전과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해 나가 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수지와 화성 그리고 에너지등 주력산업 삼각편대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함께 유 사장은 연구개발과 마케팅역량강화, 온실가스감축 등 미래성장기반 구축에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유 사장은 소프트 경쟁력의 핵심인 'STC WAY'를 통해 즐겁고 신나는 삼성토탈만의 차별화된 '사원 모두가 행복해하는 직장'(great work place)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 1977년 제일합섬 관리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배 사장은 삼성의 차세대 CEO로 성장했다. 삼성투 신운용 사장과 삼성생명 자산법인부문 총괄 사장에 이어 삼성증권 대표이사를 거친 배 사장이 다시 삼성정밀화학에서 도전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배 사장의 추구하는 삼성정밀화학의 미래상은 모든 조직과 구성원이 하나로 한방향으로 나가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것이 최종 목표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0년 배 사장의 큰 경영틀은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 그는 삼성정밀화학의 기술이나 품질 효율등이 동시에 최고수준으로 올라서야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2010년 삼성정밀화학은 최고의 기술 과 최고의 품질 그리고 최고의 효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배 사장의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삼성정밀화학이 초일류정밀화학사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삼성정밀화학이 최고기술과 최고 품질 최고효율을 추구하면 반드시 초일류정밀화학의 미래를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석용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최창수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사장 이상완 삼성사회공헌위원회사장 정연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유리사장도 삼성의 범띠 CEO이다.
이 가운데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과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의 신년 포부와 각오를 알아봤다.
지난 2008년 5월 삼성테크윈 대표이사에 오른 오창석 사장은 방산장비나 항공기엔진과 같은 첨단정밀기계 산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오 사장은 취임 후에 CCTV사업 인수합병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사업영역을 재편한데 이어 로봇과 바이오 에너지장비등 신규수종사업을 발 굴해 삼성테크윈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오 사장은 업무 대부분을 현장에서 수행하며 임직원들과의 대화를 즐기는 현장 중시형 CEO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히 어려움을 듣거나 업무를 독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산현장 전반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짚어 내는 현장 전문가라는 게 삼성테크윈 관계자의 전언.
무엇보다도 오 사장은 60년만에 온다는 백호랑이해를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미래 지속성장을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단품 위주의 제품에서 벗어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포함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구조로 혁신을 가속화시 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영환경의 불확실한 여건도 고려해 경영경영효율성과 수익성제고 등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견실경영 체제도 더욱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전문 CEO에서 석유화학 전문 CEO로 변신한 삼성토탈 유석렬 사장도 1950년생 호랑이띠이다. 일단 유 사장은 2009년 한해동안 시황악화로 석유화학업 계가 고전했던 것을 감안해 사업안정화 주력하면서 미래먹거리에 더 힘을 쏟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삼성토탈 임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중점과제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유 사장은 화학산업의 특성을 감안한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철저하게 실천해 완벽한 안전과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해 나가 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수지와 화성 그리고 에너지등 주력산업 삼각편대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함께 유 사장은 연구개발과 마케팅역량강화, 온실가스감축 등 미래성장기반 구축에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유 사장은 소프트 경쟁력의 핵심인 'STC WAY'를 통해 즐겁고 신나는 삼성토탈만의 차별화된 '사원 모두가 행복해하는 직장'(great work place)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호원 삼성정밀화학 사장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 1977년 제일합섬 관리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배 사장은 삼성의 차세대 CEO로 성장했다. 삼성투 신운용 사장과 삼성생명 자산법인부문 총괄 사장에 이어 삼성증권 대표이사를 거친 배 사장이 다시 삼성정밀화학에서 도전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배 사장의 추구하는 삼성정밀화학의 미래상은 모든 조직과 구성원이 하나로 한방향으로 나가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것이 최종 목표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0년 배 사장의 큰 경영틀은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 그는 삼성정밀화학의 기술이나 품질 효율등이 동시에 최고수준으로 올라서야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2010년 삼성정밀화학은 최고의 기술 과 최고의 품질 그리고 최고의 효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배 사장의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삼성정밀화학이 초일류정밀화학사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삼성정밀화학이 최고기술과 최고 품질 최고효율을 추구하면 반드시 초일류정밀화학의 미래를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석용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최창수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사장 이상완 삼성사회공헌위원회사장 정연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유리사장도 삼성의 범띠 CE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