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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뉴스 이렇게 선별해라”

기사입력 : 2010년01월04일 15:48

최종수정 : 2010년01월04일 15:48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은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 직한 투자격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루머들이 세력들의 바람잡이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면서 오히려 알려진 루머가 결국 사실로 보도되면 그때를 매도시점으로 생각하고, 소문에 매도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더구나 초보투자자들이 재료에 앞서 매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주식에 호재가 될 만한 뉴스들은 어떻게 선별하며, 관련종목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다음은 씽크풀 주신등용문(주신등용문) 주식멘토 길상(필명)이 공개한 내용이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대개 초보 때 실수하시는 것 중 하나가 뉴스를 보고 아 회사 실적도 좋고 재료도 좋구나 생각하고 매입했다가 고점을 경험하신 분들 계실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특성상 이미 모두가 아는 재료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막상 뉴스가 나온 이후에는 재료 소멸과 함께 주가에너지가 약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어떤 이슈가 나올 시점을 어느정도 파악해 두고 그 시점이 다가오기 전에 해당 관련주들의 흐름을 관찰하며 수급에너지가 강화될 때 공략하는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자면 대북특사방문을 즈음하여 남북송전테마를 공략한다든지, 원자력 수주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들을 선취매한다든지, 정부의 어떤 정책 발표 시점을 즈음하여 관련 테마주들을 선취해해 두었다가 이것이 뉴스화 될 즈음에 시세를 먹고 빠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하는 사람은 항상 어떤 뉴스이든, 공시이든 흘려 듣지말고 잘 스크랩 해 두었다가 이것이 재차 이슈화 되는 시점을 즈음하여 관련주들을 활용하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브라질 고속철도 관련 뉴스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정부가 이 수주전에 본격 뛰어들겠다고 선언을 한 상황인데 수주 결과의 윤곽은 5월 정도로 본다면 4월 즈음에 한번 이슈를 탈 가능성을 미리 예상해 두고 관련 뉴스나 관련주들의 동향들을 평소에 파악애 둘 수 있겠지요.

이렇듯 매사 평소에 꼼꼼하게 점검하고 준비하는 습관 - 이런 습관을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런 준비가 결국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1월에 한번 생각해 볼만 이슈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얼마전 기억하실 지 모르지만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특별 사면복권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없고 주식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부분이 이슈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2월12일 개막하는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입니다. 이 즈음을 출발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될 수 있고 동계올림픽 시즌이 다가오며 관심을 받을 가능성 충분하겠지요 그렇다면 어떻습니까. 이제 서서히 한번 관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요. 이렇듯 이슈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점검하는 자세 아주 중요합니다.


별표 다섯개 이상입니다. 꼭 체크해 두시고 준비하는 투자자가 됩시다.

강원랜드 - 동계올림픽 관광객 특수 예상
쌍용양회 - 용평리조트 지분(16.8%) 보유
현대시멘트 - 횡성에 있는 성우리조트 보유
삼양식품 - 삼양축산이 보유한 대관령 목장 자산가치
하이트맥주 - 강원도 홍천에 생산공장
모헨즈 - 강원도 지역 레미콘 기업인 덕원산업의 최대주주
쌍용정보통신, 펜타마이크로 - 스포츠 시스템통합(SI) 부문 경쟁력
대영디티 (구 디지털텍) - 평창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보유
하나투어, 모두투어 - 여행, 관광 관련
IB스포츠 - 스포츠마케팅 상장주
일신석재 - 통일그룹(통일교) 계열 종합석재업체로 평창에 부동산을 보유


한편 길상(필명)을 비롯해 씽크풀 전문가의 주식투자에 대한 코칭내용과 멘티참가자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씽크풀 ‘주신등용문(株新登龍門)’ 홈페이지(http://www.thinkpool.com/skillup/index.jsp)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뉴스핌에서도 오는 1월 말까지 6주 간 공개될 예정이다.



#전문가 소개



투자경력 20년
전 증권아카데미 선임강사
전 서울경제TV 출연
씽크풀 VIP 라이브(http://www.thinkpool.com/live/specialist/sview.jsp?penid=tokee)활동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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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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